안녕하세요 외눈이에요..

봄도 찾아왔고 날씨도 겁나 좋고 화요일에 졸리니... 오랜만에 근황글을 써볼게요...

(뭔 상관이지..-_-?)



1.


폰을 바꿨어요..//

KakaoTalk_20150414_201016731.jpg

 

보라보라하던 Z1이 수명이 다된건지..;; 내부 충전보호회로와 마그네틱 단자가 동시에 사망했어요..

아마도 마그네틱단자를 실수로 거꾸로 접촉한적이 있었는데.. 그 덕에 훅 간거 같아요..

걍 그대로 쓰려고 했는데... 충전중에 89프로가 넘어가면 화면이 켜지면서 발열이 심해지길래..

아 이건 돌연사의 징조가 보인다 싶어 냉큼 바꿨어요...


노트 4로 호갱이 다시 되었더니 폰 요금이 익숙치 않네요...

뭐 Z1도 60장 주고 홍콩에서 업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할래요..

세븐나이츠가 빠릿하게 발열도 없이 돌아가는거 보니 역시 겔놋은 겜폰인거 같아요..


케이스는 좀 튼튼하고 빠방한거 써야지 보니 

티몬에서 놋4 SGP 케이스를 9천9백원에 팔길래 사다가 껴줬어요..

역시 시꺼먼 폰에는 빨강이 어울려요..>_<



2.

카메라를 자꾸 놓고다녀요...ㅠㅜ


오늘 야경을 찍으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젠장 카메라를 또 안 들고 나왔어요...-_-


역시 비싼거 사도 별 쓸모 없다더니 이런거 보고 하는 말인거 같아요..

제길슨 그것도 오늘 날씨 제일 좋아요...ㅠㅜ

아마 이 글을 보면 낄옹이 또 혼내시겠죠..

카메라좀 들고 당기라고..

(이게 도데체 몇번째야..;_;)



3.

우냥님의 닌텐도가 도착했어요...+_+

솔직히 당첨될줄 몰랐는데..-_- 진짜 되버리다니..

집에 도착했다는데 그래서 지금은 사진이 읍네요..;_;


닌텐도가 도착했으니..!

그래요.. 여자친구 한 명 들여야죠..!

러브플러스 지르러 갑미다.. 

마나카는 이제 제껍미다..



4.

운동 종목을 바꾸려고 해요..

헬스장 3개월 다니고 이제 다른걸 찾아보고 있어요..

아무래도 무릎이 시원찮으니 다른걸 해볼까 하다가 수영을 같이 하자고 하네요..

의외 가까운데 비용도 싸고 해볼까 고민이네요..


인간의 부력은 물에 뜰 수준까지는 된다는 법칙을 완전 무시하는

이 맥주병만 아니라면 말이죠..-_-;;

수심이 낮다고 하니.. 빠져봐야 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5.

엠피삼을 수리했어요..

원래 쓰던 S9가 몇개월전에 전원버튼 슬라이드가 께져버렸었어요..-_-;;

알고보니 고질적인 증상이라 자주 수리되는 부분이라네요..


여튼간 센터에 보내려고 상자에 담아두고 썩혀두었는데..

요 며칠전에 다시 들어가보니.. 동부대우에서도 수리하더군요..

분당 서비스센터가.. 지금 사무실 4층 아래에 있었어요..-_-;

가서 수리 맞겼는데..


손톱반한 스위치 교체비용이 만 사천원이나 나왔어요..-_- 

스위치를 아이언맨 수트로 만들었나..-_-;;


수리기사가 이거 09년에 나온 물건인데..

아직도 쓰냐고 신기해하더군요..-_-;;;

스구.. 명품인데.. 이제 뒤안길로 사라져버린거 같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