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420000122

 

1. 발단

 

배터리 문제는 AS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미국 본사측 관계자는 “애플 제품은 애시당초 완벽하게 배터리를 만들기 때문에 불량이 나올 수가 없다”며 문제있는 신제품의 교환을 거부했다.

 

 

2. 전개

 

또 다른 애플 AS센터에서도 마찬가지 답변을 반복했다. 이모씨는 “서비스 센터 직원도 불량이 맞다면서도, 이미 상담내역이 있어 서비스를 해줄 수 없다고만 했다”

 

 

3. 절정

 

이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당국은 애플이 한국어로 된 사후수리 약관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도, 적용 국가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는 꼼수를 인정, 애플이 이런 황당한 AS정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러합니다.

 

1, 2번으로 끝났다면 그냥 1GB 램을 실드치는 진성 능금신도가 와도 A/S는 데꿀멍이구나로 끝날텐데.

 

3번은 처음 알았어요. 적용 안되는 약관을 그 나라 언어로 고시하는 건 도대체 뭔 논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