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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용도로 사용하려 셋팅하다 문득 생각이 들어서 몇자 씁니다.
지금 사용하는 공유기는 N6004R 공유기고 요즘 가격이 43000원 하는군요.
참.. 몇만원 들이지도 않은 물건이 요모조모 쓸데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쓰면서 몇가지 마음에 드는건.
* 펌웨어 지원
-> 오래된 물건도 지속적으로 참 지원을 잘해주죠. 뭐가 달라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 쓸만한 성능
-> 가격도 얼마 안하는게 집안 내부 내트웍을 기가랜 환경으로 꾸밀수 있고 무선 속도도 꽤나 잘 나옵니다.
성능으로만 따지만 여러 하이엔드급 공유기들이 많지만... 솔직히 가지고 있는 Cisco Catalyst 3560G랑 Aironet 1700 AP
달아서 쓰는것 만큼 나오지도 않지요... 하지만 전기를 많이 먹어서 쓰기가 부담스럽다는 이유 하나로 탈락~
그런 면에서도 유지비 부담이 적은게 이런 공유기들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 VPN 지원
-> 설정이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고 쉽게 내부 엑세스를 위한 VPN 사용이 가능하다는것~
덕분에 외부에서 포트 포워딩으로 연결시키에 민감한 녀석들은 모두 내부 내트웍으로 서비스를 돌려놓고
VPN으로 접속해서 서비스 사용~ 애초에 계정 생성된 사람들만 들어와서 사용하니 보안적으로도 괜찮음.
기존에는 CCTV영상 확인할때 외부에서 바로 접속이 가능하게 해 두었지만 지금은 내부 내트웍 서비스 전용
* 업용용으로 대체 사용
가끔 사이트에 나가서 급하게 DHCP 서버나 NAT 서비스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간단하게 구현해서
대체 장비 들어오기전 시간 벌기용으로도 종종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도 요긴하지요.
전원이슈가 많이 발생되는 요즘이지만 구입한 제품들이 뽑기가 잘된건지 아니면 구입한지 오래된 시점이라
원가절감이 덜 되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트러블을 겪어본 기억이 없어서 이미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시스코 제품이지만 실용적으로 쓴다면 이정도도 충분한것 같아요.
공유기중에선 설정하기도 참 편한편인데 까이는게 항상 어뎁터인터라 오래 쓸거면 사제 어뎁터 하나만 추가로 사주면 되는거고요.
MAC Address를 등록하지 않는 기기는,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ㅅ')b
예전엔 몇달에 한번씩 다운이 되서 하드리셋하지 않으면 안 됐었는데, 아답터가 바뀌니까 잘 됩니다. 일부러 열을 주지 않는 이상 다운되지도 않구요. 케이블 셋탑밑에 깔아둔적 있었는 데 셋탑 열이 전달되어서 뻗더군요...
펌웨어의 완성도는 거의 탑이고요
어떤 제품이던 결점이나 불안정한 면이 있기 마련인데, 입타임제품이 가장 적거나 빠른 대처를 해줍니다
어댑터는 묵념......
딱 적당한 타겟 잡고 적당히 필요한 수준의 성능에 적당한 가격으로 내놓는 정말 적당한 물건이죠.
딱히 문제는 없으니 이리저리 쓸만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