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재미있게 보던 시로바코가 완결지어졌어요.

뭐...예상대로 진행된 부분도 있고,뒤통수를 맞은 부분도 있어요.

이러나 저러나 재미있었던건 부정불가에요.

먀-모리는 끝까지 이뻤구요.

그런데 아쉬운점이랄까 눈에 거슬리는 점이랄까...

마지막화 작화가 좀 많이 흐트러 지더군요..

저 원래 이런거 잘 볼줄도 모르고 신경도 안쓰는 타입인데

제 눈에 거슬린다는건 정도가 심했다는거 아닐까 싶어요.

여태까지 쭉 좋은 작화를 유지하다가 마지막화에 이러니 아쉽네요.

향간에서 들리는 소문으론 24화 작업이 순탄치 못했다고 하던데

그 때문인지도 몰라요.

마지막 몇컷은 그냥 정지씬으로 떼우기도 했구요.

(원래 연출을 정지씬으로 한건지 아니면 제작기간이 촉박했던건지는 모르지만요.)

무튼 몇가지 아쉽긴 했지만 재미있게 잘 완결지어졌습니다.

그나저나....다음분기엔 뭘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