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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 S6에서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포기하고 엑시노스 7420을 사용해 괜찮은 평가를 얻었지만, 삼성의 엑시노스는 대부분의 고급형 제품군이지 저가형을 메꿀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미디어텍과 손을 잡을 거란 이야기가 있네요. 미디어텍의 Zhu Shan-gzu는 최근 삼성과의 관계가 확실히 개선됐다고 운을 뗀 바 있습니다. 그게 어느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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