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개발중인 PS4용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인 모피어스의 기술 스펙 설명입니다.

 

기존의 모피어스는 5인치 1920x1080 60fps 패널을 썼지만 새 모피어스는 5.7인치 1920x1080 120fps OLED 패널로 바뀌었습니다. 또 레이턴시가 18ms 미만으로 줄어든다고 하네요. 120fps로 환산하면 2.1프레임. 최종 버전에선 이보다 더 줄일 것이라 합니다. 시야각은 10도 정도 증가.

 

이보다 더 해상도를 높여 500ppi 정도의 RGB 서브픽셀을 지닌 OLED 패널을 소니가 만들 수는 있지만, PS4의 렌더링 성능 때문에 이보다 높이긴 어렵다고 하네요. 120fps의 경우 HDMI 1.4b까지 지원하는 HDMI 트랜스미터가 PS4에 내장돼 가능하다고. 다만 네이티브 120fps는 일부이며 대부분은 60fps로 작동합니다. 모피어스 SDK에서 120fps로 제작.

 

또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스코프 센서 외에 절대적인 위치나 방향을 검출하기 위해 LED를 넣었습니다. PS 카메라가 이를 찍어 분석하게 됩니다. LED는 정면 중앙에 한개, 좌우 측면 중앙에 1개씩 총 3개가 추가돼 모두 9개의 LED가 달립니다.

 

사용 도중에 디스플레이를 앞으로 빼서 다른 걸 볼 수도 있다고 하네요. 새로운 데모도 2개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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