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이 이번에 컴 한대 맞춰달라해서 수고비 없이 배송비 선불로 셋팅한 물건을 택배로 보냈어요..


예전에 한번 이용해본 편의점 택배가 물건 접수하기도 편하고 해서 이번에도 이편을 통해서 물건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물건이 케이스 받을때 사용한 박스와 스티로폼을 사용해서 보냈음에도 전면부 플라스틱 케이스가 박살이 났다네요.


다행히 다른 부품에는 문제가 없어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기분은 정말 찜찜합니다.


거기다 파손 면책에 동의가 되어 있다고 비고란에 써있다하니 어떻게 하소연도 못하겠고...


편한것만 생각해서 편의점 택배를 썼는데 이따위 배송수준이라면 앞으로는 우체국 택배나 쓰렵니다.


좋은일 하려다 이거 기분만 찜찜해졌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