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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할짓이 없어서 경치 구경하면서 운동이나 해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만만한 코스는 아닌건 알았지만


무작정 출발했는데 초반에 포기할뻔.. 하다가 좀 쉬니까


괜찮아져서 그냥 다 돌았습니다.


두개로 나눠진건 앱 끄는 습관 때문에 멀테창에서 날려버려서..


아이고 관절이야...;


운동 안 하던 사람이 잡은 코스로는 너무 과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