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는 원래 Cat 6의 LTE를 썼지만, 퀄컴이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으면서 Cat 9의 LTE를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로서 속도도 300Mbps에서 450Mbps로 빨라졌지요.

 

하지만 그게 끝은 아닙니다. 다음달에 열리는 MWC에서 퀄컴은 lTE-A Cat 11 네트워크 지원을 발표하며, 다운 속도가 600Mbps까지도 나올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에릭슨, 퀄컴의 자회사인 ATI, Telstra는 LTE-A Cat 11 네트워크 데모를 공개했는데 다운 속도가 600Mbps에 달합니다. 기존의 Cat 9/10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사용해 주파수를 묶은 것이나, 450Mbps와 마찬가지로 3개 주파수를 묶어 높은 속도를 내는 게 특징입니다. 여기에는 퀄컴의 256개 QAM이 큰 작용을 했다네요.

 

중요한 건 퀄컴이 기술을 내놨다는 게 아니라 앞으로 이를 지원하는 통신사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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