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무슨 내용이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전문적인 주제의 글은 주제별 포럼을 이용해 주시고,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민감한 소재의 글은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용산급행입니다.
눈팅만 하다가 새삼스럽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전역하고 나서 아는 형한테 소개 받아 공장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부대에 있을땐 칼같이 6시 30분에 기상하여 환복하고 세수하고 전투화 신고 후딱 정신을 차리겠는데
역시 집은 편안해서 그런지 알람을 꺼버리고 조금이라도 더 잘려고 하다보니 7시에 일어나서 후다닥 챙겨서 알바하러 가고..
이제야 사회 온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일자리도 찾아보야하는데 무슨 일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뭘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킁..
그냥 생각없이 일만하고 있네요.
뜬 구름 잡기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여행도 가보고 좀 많은걸 둘러보며 생각 좀 해봐야 겠습니다 _ _ ;;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이제 20대 초반이고 이게 최고의 재산이 아닐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