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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http://chinese.vr-zone.com/144196/look-l...-0227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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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어팟과 비슷한 디자인 삼성 갤럭시 S6의 이어폰 사진 입니다.
스프린트 갤럭시 S6과 갤럭시 S6 엣지 홍보 광고가 유출되었습니다. 상세 내용은 MWC에서 공개.
http://www.engadget.com/2015/02/27/galaxy-s6-s6-edge-render/
2015.02.28 07:19:35
애플 이어팟과 전혀 똑같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런식으로 오픈형 진동판 위에 슈라우드를 씌워서 저역을 몰아주는 형태의 이어폰은 소니가 맨 처음 만든거거든요.
http://www.google.co.kr/search?q=sony+mdr-ed&num=100&newwindow=1&hl=ko&rls=com.microsoft:ko-KR:IE-Address&source=lnms&tbm=isch&sa=X&ei=uOzwVMDZA4TEmwXY6oHgDw&ved=0CAcQ_AUoAQ&biw=843&bih=955
지금은 소니가 오픈형 이어폰 라인업을 접어서 거의 만들지 않지만 MDR-ED시리즈라고 해서 소위 말하는 '방독면'이 붙은 이어폰 라인업이 십수년 전에도 있었어요.
애플 이어폰은 생긴게 그냥 특이한 것일 뿐이고, 베이스 부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저 슈라우드는 cosy같은 저가 전산용품 제조사에서도 마구 카피해서 씁니다.
삼성이 남의 물건을 베끼거나 양아치 짓을 많이 한 건 사실이지만 왜곡된 정보는 전달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런식으로 오픈형 진동판 위에 슈라우드를 씌워서 저역을 몰아주는 형태의 이어폰은 소니가 맨 처음 만든거거든요.
http://www.google.co.kr/search?q=sony+mdr-ed&num=100&newwindow=1&hl=ko&rls=com.microsoft:ko-KR:IE-Address&source=lnms&tbm=isch&sa=X&ei=uOzwVMDZA4TEmwXY6oHgDw&ved=0CAcQ_AUoAQ&biw=843&bih=955
지금은 소니가 오픈형 이어폰 라인업을 접어서 거의 만들지 않지만 MDR-ED시리즈라고 해서 소위 말하는 '방독면'이 붙은 이어폰 라인업이 십수년 전에도 있었어요.
애플 이어폰은 생긴게 그냥 특이한 것일 뿐이고, 베이스 부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저 슈라우드는 cosy같은 저가 전산용품 제조사에서도 마구 카피해서 씁니다.
삼성이 남의 물건을 베끼거나 양아치 짓을 많이 한 건 사실이지만 왜곡된 정보는 전달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2015.03.01 04:55:58
법리적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애플이 덕트 위치와 그에 따른 음질 효과를 연구한 뒤 덕트 위치에 대한 특허를 냈다고 하면 삼성이 잘못한게 맞겠죠.
근데 그럴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색상이나 표면처리, 전체적인 실루엣 등을 보면 의식을 아예 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뭔가를 만들려 할 때 기존에 비슷한 것이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욕을 먹는 것도 이상한 노릇이지 않겠습니까.
같은 논리라면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있는 모든 '커널형' 이어폰은 이티모틱 리서치의 아류 혹은 카피캣이 됩니다.
ER-4가 나온지 20년이 넘었죠...
여기서부터는 잡소린데.. 애플의 이어버드는 나름대로 연구를 해서 모든 사람의 귀에 맞게 디자인 되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써보면 저는 이어버드 끼고 걸어보니 이어폰이 맨날 지혼자 스르륵 하고 빠집니다.
애시당초에 '모두의 귀에 편안하게'를 목표로 설계된 하우징 디자인이다 보니 '누구의 귀에도 단단하게' 결합되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걸쳐져 있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렸거든요.
매끈한 유광 마감 재질이 귀에 끼어있는 기름기와 맞물려서 충분한 마찰력과 결합력을 주지 못하는데다가 외부 소리를 막아주는 차음성도 꽝입니다.
제 이어폰의 소리가 옆사람 한테 들릴 가능성도 큰 최악의 형태라고 말하고 싶어요.
음질은 참 좋은데 순전히 실내에서 조용히 들을때라면 모를까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반면 저런 형태의 방독면형 이어폰은 상대적으로 나은 착용감과 차음성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죠.
웃기는게 방독면형 이어폰에 이어폰 솜까지 끼워서 쓰면 어지간한 커널형 이어폰보다도 차음이 잘 됩니다.
아무튼...만물 애플설은 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이 좋은 디바이스를 만드는 회사이고 그렇기에 그만한 팬이 생기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대기업을 욕할건 저런 쥐콩만한 이어폰 카피가 아니라 탈세나 뇌물 같은 행위에 대해서로 한정을 짓는게 화력 집중에 낫다고 봐요.
애플이라고 탈세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근데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갔네요...
애플이 덕트 위치와 그에 따른 음질 효과를 연구한 뒤 덕트 위치에 대한 특허를 냈다고 하면 삼성이 잘못한게 맞겠죠.
근데 그럴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색상이나 표면처리, 전체적인 실루엣 등을 보면 의식을 아예 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뭔가를 만들려 할 때 기존에 비슷한 것이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욕을 먹는 것도 이상한 노릇이지 않겠습니까.
같은 논리라면 현재 시중에 출시되어있는 모든 '커널형' 이어폰은 이티모틱 리서치의 아류 혹은 카피캣이 됩니다.
ER-4가 나온지 20년이 넘었죠...
여기서부터는 잡소린데.. 애플의 이어버드는 나름대로 연구를 해서 모든 사람의 귀에 맞게 디자인 되었다고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써보면 저는 이어버드 끼고 걸어보니 이어폰이 맨날 지혼자 스르륵 하고 빠집니다.
애시당초에 '모두의 귀에 편안하게'를 목표로 설계된 하우징 디자인이다 보니 '누구의 귀에도 단단하게' 결합되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걸쳐져 있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버렸거든요.
매끈한 유광 마감 재질이 귀에 끼어있는 기름기와 맞물려서 충분한 마찰력과 결합력을 주지 못하는데다가 외부 소리를 막아주는 차음성도 꽝입니다.
제 이어폰의 소리가 옆사람 한테 들릴 가능성도 큰 최악의 형태라고 말하고 싶어요.
음질은 참 좋은데 순전히 실내에서 조용히 들을때라면 모를까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반면 저런 형태의 방독면형 이어폰은 상대적으로 나은 착용감과 차음성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되죠.
웃기는게 방독면형 이어폰에 이어폰 솜까지 끼워서 쓰면 어지간한 커널형 이어폰보다도 차음이 잘 됩니다.
아무튼...만물 애플설은 좀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이 좋은 디바이스를 만드는 회사이고 그렇기에 그만한 팬이 생기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대기업을 욕할건 저런 쥐콩만한 이어폰 카피가 아니라 탈세나 뇌물 같은 행위에 대해서로 한정을 짓는게 화력 집중에 낫다고 봐요.
애플이라고 탈세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근데 이야기가 너무 산으로 갔네요...
2015.03.01 01:55:20
저런 형태의 이어폰은 여러가지 보긴 했지만. 슬림한 형태와 색상 탓인지 이어팟과 비슷해보이는건 부정하기 힘드네요.
보스에서 나온 저런식의 이어폰은 분명 이어팟과는 달라보이는데 말이지요..
보스에서 나온 저런식의 이어폰은 분명 이어팟과는 달라보이는데 말이지요..
2015.03.01 05:08:38
네 아무래도요.
삼성이나 애플이나 서로 이젠 작당하고 베끼는 것 같습니다.
갤6 보니 아이폰 6를 가져다가 홈버튼을 납작하게 눌러놓은 디자인이더군요.
그런데 카피를 하든 말든 이 경우엔 그거 가지고 소비자가 신경 쓸 이유는 없죠.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카피해서 자본빨로 밀어붙여 중소기업을 말려죽인다면야 그거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애플과 삼성은 이미 서로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외주거래를 하는 관계이고 둘다 돈 많은 회사니까 소비자가 기업의 저런 시덥잖은 도덕적 흠결을 가지고 팬/안티가 될 이유가 없어요.
그냥 듣기 편하고 듣기 좋으면 그걸로 망고땡이라고 봅니다.
삼성이나 애플이나 서로 이젠 작당하고 베끼는 것 같습니다.
갤6 보니 아이폰 6를 가져다가 홈버튼을 납작하게 눌러놓은 디자인이더군요.
그런데 카피를 하든 말든 이 경우엔 그거 가지고 소비자가 신경 쓸 이유는 없죠.
대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카피해서 자본빨로 밀어붙여 중소기업을 말려죽인다면야 그거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애플과 삼성은 이미 서로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외주거래를 하는 관계이고 둘다 돈 많은 회사니까 소비자가 기업의 저런 시덥잖은 도덕적 흠결을 가지고 팬/안티가 될 이유가 없어요.
그냥 듣기 편하고 듣기 좋으면 그걸로 망고땡이라고 봅니다.
2015.03.01 10:39:57
이어팟 나오기 전에 저거랑 비슷한 이어폰을 삼성에서 생산한 적도 있으니..
제온님 말로는 소니가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했으니..
음질만 좋으면 장땡이죠. 근데 기존의 커널형태에서 저쪽으로 간건 좀 의외네요.
제온님 말로는 소니가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했으니..
음질만 좋으면 장땡이죠. 근데 기존의 커널형태에서 저쪽으로 간건 좀 의외네요.
2015.03.01 21:24:23
모르죠.
S6 디자인 보니 아이폰 6랑 너무 똑같아서 그거 보고 썅놈새끼들 소리가 나오긴 했습니다.
베낀것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갤럭시 알파나 노트4, 그리고 A시리즈로 이어지는 디자인 큐가 저는 정말 괜찮았거든요.
손에 잡히는 질감, 고급스러움, 색상과 톤, 빛을 받았을때의 모습 등등 첨단 산업 디자인의 결정체 같은 모습이라서 크으 대단하다 싶었는데 S6 나온 꼬라지를 보니 다시 퇴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젠하이저 HD600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참 제가 음향기기 디비던 시절엔 200만원짜리 헤드룸 맥스 정도 말고는 제대로 구동 가능한 앰프가 없어서 좋지만 참 까탈스럽고 짜증나는 물건이었는데 요즘엔 적당한 앰프가 포터블로 나오나보네요.
길가다가 HD650을 착용하고 가는 사람을 봤는데 보면서 참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오픈형 헤드폰이라 소리 다 들릴건데 저처럼 길가면서 바이오맨 주제가 이런게 제 양쪽 귀로 나오면 그건 민망할 것 같고...
참 대단해요 사람들....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네요.
이래서 요새 댓글을 잘 안쓰는건데 쩝.....
S6 디자인 보니 아이폰 6랑 너무 똑같아서 그거 보고 썅놈새끼들 소리가 나오긴 했습니다.
베낀것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갤럭시 알파나 노트4, 그리고 A시리즈로 이어지는 디자인 큐가 저는 정말 괜찮았거든요.
손에 잡히는 질감, 고급스러움, 색상과 톤, 빛을 받았을때의 모습 등등 첨단 산업 디자인의 결정체 같은 모습이라서 크으 대단하다 싶었는데 S6 나온 꼬라지를 보니 다시 퇴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젠하이저 HD600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참 제가 음향기기 디비던 시절엔 200만원짜리 헤드룸 맥스 정도 말고는 제대로 구동 가능한 앰프가 없어서 좋지만 참 까탈스럽고 짜증나는 물건이었는데 요즘엔 적당한 앰프가 포터블로 나오나보네요.
길가다가 HD650을 착용하고 가는 사람을 봤는데 보면서 참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오픈형 헤드폰이라 소리 다 들릴건데 저처럼 길가면서 바이오맨 주제가 이런게 제 양쪽 귀로 나오면 그건 민망할 것 같고...
참 대단해요 사람들....
이야기가 자꾸 산으로 가네요.
이래서 요새 댓글을 잘 안쓰는건데 쩝.....
2015.03.02 09:23:28
S6랑 엣지 실물샷 보니 괜찮다는 생각은 드는데...
자신이 없다라는 견해 참 좋네요.
그렇게라도 믿으면 좀 그나마 희망이 있는 느낌이랄까.....
저는 엑페 Z3C에 MDR-NC31EM 씁니다.
중고로 사면서 딸려온 이어폰인데 노캔 기능이 있어서 버스에서도 잘 들리고 웃기게도 이어폰을 통해 통화할때도 노캔이 작동하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고 나니 디바이스 자체의 음질보다는 어디에서나 동등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집착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HD650 야외 실사를 하는 사람을 보니...뭐랄까 장비의 노예가 된 사람인가 싶어서 불편한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선라이즈는 용자 시리즈 리마스터링좀 해줬음 좋겠습니다....
자신이 없다라는 견해 참 좋네요.
그렇게라도 믿으면 좀 그나마 희망이 있는 느낌이랄까.....
저는 엑페 Z3C에 MDR-NC31EM 씁니다.
중고로 사면서 딸려온 이어폰인데 노캔 기능이 있어서 버스에서도 잘 들리고 웃기게도 이어폰을 통해 통화할때도 노캔이 작동하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음학이 아니라 음악이잖아 하는 생각이 들고 나니 디바이스 자체의 음질보다는 어디에서나 동등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집착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HD650 야외 실사를 하는 사람을 보니...뭐랄까 장비의 노예가 된 사람인가 싶어서 불편한 시선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선라이즈는 용자 시리즈 리마스터링좀 해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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