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들에 이어 이번엔 본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작년 5월입니다.

메트로 역 구내에 있던 포스터. '쉿! 소리가 좀 커요' 매너를 지켜보는 소녀 '미떼루쨩' 이 노매너에 힘껏 호루라기를 붑니다.

근데 저 토끼들...왜 귀는 안 막고 있을까요... 

....웃었어! 호무라가 웃었어!

세가클럽의 마마마 극장판 개봉기념 캠페인였습니다. 뭐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요.

아키하바라 아오키에서. 아마 한 장에 세포함 680엔였나 그랬을 겁니다. 티셔츠에 적힌 문구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키하바라' '패기' '철권' '도쿄' '후지산'.

글쎄요...서울에서 이거 입고 다녔다면 집단폭행 당할 지 몰라요. XL 사이즈가 품절이라 사지는 못했습니다.

러브라이브 2기 블루레이가 곧 발매된다는 포스터입니다. 라이브티켓 선행판매 신청권이 초회특장판 특전으로 들어있었답니다. 

본격 니코마키 커플링은 아마 이 때부터 시작됐는가봅니다.

미쿠예요. 프로젝트디바 F 2nd. 그런데 저 귀여운 미쿠는 PS3판이랍니다.

역시 미쿠는 귀여워요. 

이 시기는 또한 추계 시즌 AKB48 싱글 총선거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보통 총선거 종료 시즌에 총선거 투표권이 들어있는 앨범이나 싱글 CD들이 다량으로 중고시장에 풀리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CD만은 소장하고 싶다면 놓치지 못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마유유! 마유유! 마유유!!!

미네기시 미나미. 주간지에 동침 스캔들이 나고 선발멤버에서 연습생으로 격하되는 중징계를 받았는데 저 시기에는 그래도 팀4(제3선발)까지는 갔는가봅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같은 데에 많이 나왔었어요. 

' 당신의 어머님은 아니지만 곤란하다면 전화해 주세요.'

잘 차려진 밥상이 나오는 저 광고포스터. 자살예방 강조기간에 걸린 포스터입니다. 메트로 니시카사이역에서 찍었어요.

본격 아키바 이타샤 컬렉션입니다. 이 분도 니코마키 커플링 지지자이신가봐요. 

방금 차의 옆면. 결국 이 차 차주는 마키 오시였던 겁니다. 

저 바이크에는 함부로 타면 안 되겠습니다. 와시와시 당할 것 같아요. 

여기에 우미 지지자가 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