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이번 주말에 부산 구경을 하러 갔어요.
진해선 신창원역 부근 선로에요. 지난 토요일에 정규 여객열차 운용이 종료된 곳이죠.
(아 촛점이...)
해운대 터미널에서 내리기 위해 광안대교로 가요.
그리고 콜북을 수령합니다.(??) 네, 수상한 콘서트를 보기 위한 부산 구경이죠.
온 김에 물건 구하러 상가에 갔습니다. 점포 한켠에 G4가 쌓여 있었습니다. 이 사진을 그 분께서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호텔 체크인하고 저녁 대충 먹고 메가박스 해운대로 달려갑니다. 시작 10분전에 간신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야광봉으로 무쌍을 찍습니다. 4시간 짜리였는 데 30분 뛴거 같았어요.
쉬엄쉬엄 하려고 뒷좌석 잡았는 데 제 주변이 제일 열정적이었습니다(..)
토요코인 부산서면점입니다. 간단히 묵기에는 좋은 시설이죠.
잠자리에 들기전에 간단히 마십니다.
2일차입니다. 토요코인에서 묵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식이 나와요. 전 밥으로 골랐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부산역 차이나 타운을 살짝 둘러봅니다. 주말 아침 시간대라 문을 연 곳은 거의 없네요.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입니다. 입장료가 무료고, 주변 풍경이 좋아서 DSLR이 있었으면 엄청나게 찍어댔을 그런 곳입니다.
위 사진의 맞은편 풍경입니다. 탁트인 바닷가가 반겨줍니다.
내부 전시물 중 하나입니다. 조선 통신사가 타고 다녔던 배라고 하네요.
간단한 수중 터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뭐였더라... 어쨌든 예쁜 아이입니다. 제 엑스페리아는 셔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점심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푸드코트에서 라멘을 먹습니다. 부산 먹거리는 집근처 어시장에 가면 더 싸니까 여기서는 패스.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죠. 용두산 공원대신 여기 오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광안대교입니다. 겨울인데도 광안리 해수욕장에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모펀을 갑니다. 태고의 달인을 처음으로 해봤는 데 그럭저럭할만 하더군요. 리플렉 버리고 태고로 넘어갈까 생각중입니다.
집으로 갑니다. 포항발 순천행 무궁화 #1943을 타고 부전 ~ 마산을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