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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쓸데없이 역사 군사학을 보는데 가장최악인게 전열보병인거 같습니다
서로 전열에 맞처서 마주보고 총을 주고 받는다는게....... 최악의 소모전이죠
한쪽이 전열이 흐트러지면 총칼끼고 돌진하든가 기병이 와서 마무리를 짓는방식이죠....
진짜 이해가 안가요... 보면 볼수룩
2015.01.31 20:45:26
이유 없는 전술은 없습니다. 참조하시길.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A0%84%EC%97%B4%EB%B3%B4%EB%B3%91#s-3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A0%84%EC%97%B4%EB%B3%B4%EB%B3%91#s-3
2015.01.31 21:57:06
지금 보면 참으로 어이가 없는 전술이긴 하지만...
당시에는 나름 최적의 전술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3인칭 시점에서 전지적으로 컨트롤 유닛 하나씩 하나씩 가능한 상황이면 몰라도...
소대 중대 대대급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보고 전투를 지휘해야하는 지휘관 입장에서 보면
산개대형은 통제 불가능한 개판일 뿐이죠.
당시에는 나름 최적의 전술이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3인칭 시점에서 전지적으로 컨트롤 유닛 하나씩 하나씩 가능한 상황이면 몰라도...
소대 중대 대대급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보고 전투를 지휘해야하는 지휘관 입장에서 보면
산개대형은 통제 불가능한 개판일 뿐이죠.
2015.02.01 00:00:46
병사의 통솔 같은 사소한 다른 문제들 보다도 머스킷의 투사화력의 문제가 컸습니다. 이게 나중에 드라이제 니들건과 샤스포로 대표되는 후장식 소총의 시대가 오고 나서야 산개한 상태에서도 기병에 돌파되지 않을 화력이 나오게 되서 극복할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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