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뷰3로 바꿔서 싱글벙글한 차에



이런 저런 기능을 만져보다


브라우저에 더이상 실험실이라는 옵션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뭐 처음엔 LG꺼엔 없는건가 이거 진짜 필요한 기능인데... 하다가



찾다보니 원래 있는데 킷캣이후로 삭제된 기능이다 라는걸 깨닫고


(결국 제목은 훼이크입니다) 되살릴 방법 없나 찾다가



vanilla browser(루팅버전도 있던데 루팅을 안해서 뭔 차이점이 있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걸 발견해서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 받은 뒤 잘 쓰고 있습니다.


퀵 컨트롤... 필수 기능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퀵 컨트롤의 장점


1. 다른 곳을 클릭 하지 않는다.


이게 제가 처음 폰을 만지면서 가장 불편해했던 특징인데


예를 들어 네이버를 naver.com를 쳐서 들어가면


알아서 m.naver.com까지 넘어가 주는 것은 좋은데


아랫쪽에 읽어 볼 만한 기사가 뜨면 그걸 클릭하려는 찰나에(혹은 눌렀어도)


주소창이 갑자기 숨어버리면서 화면이 올라와져서 원하던 링크보다 훨씬 아래의 다른 링크를 클릭하게 되는 끔찍한 경험을 되풀이하다가


퀵 컨트롤을 하면 주소창을 열기위해서 억지로 꺼내지 않는 한 나오지도 않고 심지어 주소창이 뜰 때조차 창을 내리지 않아서 전혀 다른곳을 클릭


하지 않게 만듭니다.



단점


1. 구석 클릭이 참... 힘들다.


큰 사이트보다는 개인 사이트같은데서 그런 경우가 더 많은데 퀵 컨트롤에 대한 배려도가 부족한 건지 모바일사용자에 대한 자료가 부족한건지


전부 구석에 모든 메뉴를 짱박아놓는 사이트들의 경우에는 그거 클릭하겠답시고 확대를 열심히 눌러대야 합니다. 이럴 때 굉장히 피곤합니다.



결론은 퀵컨트롤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