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응... 일단 내일까지 여행박사에 패스 구입할걸 신청해둬야하는데 뭐 이건 둘째치고.


사실 원래는 생각도 못했던 장소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나고야 리니어 철도박물관이죠.


사실 나고야에 갈일은 다음번에도 죽어도 없을거같은데 여기 한군데만 가볼려고 했었는데...


긴테츠 레일패스로 난바에서 나고야까지 왕복이 3800엔이네? 패스안에 특급권도 있네? 편도 4620엔인 구간이 왕복 3800엔이라고?


물론 신오사카-난바와 나고야-나고야 철도박물관까지 교통비가 1500엔 이상 들어간다는건 함정.


입장료 1000엔은 덤.


왠지 철덕이고 저번 도쿄여행때 오오미야 철도박물관도 다녀왔으니까 왠지 다녀와야할거같긴 한데...


아침 9시에 난바에서 출발해서 12시에 철도박물관 도착하고, 17시에 나와서 나고야에서 18시에 차타면 난바에 20시가 넘고...


거의 하루를 투자해야하는데다가 교통비와 입장료 6천엔이상.


...


고민만 죽어라 됩니다. 가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지인은 1인 자유여행식으로 하면 되니까 알아서 하라고 한상태고 으음 -_-; 나고야가 드럽게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