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세스 로건이 나오는 영화가 그렇듯 이 영화도 메이저급 영화는 아니에요.
언급한 메이저급 영화라 함은 극장에 나오기도 전부터 그렇게 떠들법석 할만큼의 영화는 아니라는거죠. 내용적인 측면에서나 완성도 면에서나..
심지어 재미도 별로 없었어요. 물론 피식할때도 있었지만 거의 끝날때까지 정색하고 봤어요.
특히 세스로건의 한결같은 캐릭터는 이젠 지루합니다.
옆에는 항상 약빤 또 다른 주인공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심지어 곰인형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곰인형 조차 약빨고 다니고
거기에 세스로건은 가끔 맞장구도 쳐주기도 하지만 그나마 정상인 그런 역할을 많이 했죠.
이 영화도 똑같아요. 큰 틀에서 보면 약빤 미친 친구 옆에 덜 미친 애 나오는 영화 그리고 미친친구가 미친짓 함 벌려서 해결해준다~~ 뭐 이런 전형적인 세스 로건의 영화인듯..

세스로건이 나오는 영화가 항상 그래왔듯 이 영화도 사실 그냥 묻혀갈 그저 그런 영화였을텐데 북한에게 광고비라도 줘야겠네요.. 홍보 거하게 해줬죠..
결론은 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