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냥이에요.


성인이 되었으나,평소에 술을 그닥 즐기지는 않았습니다.

마셔도 맥주나 한두캔 마실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오늘 부모님 과 고긔를 먹으러 갔다가 주량을 체크하고 왔네요.


부모님께서 평소 술을 자주 권하시는 편이고, 제가 거절하는법을 모르는

'착한' 우냥이다 보니까 그냥 마시게 되었어요.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제 주량은 소주 2병입니다'(.......)


흑흑.....맥주만 먹던 입이 소주를 들이고 말았어요....


순수하던 영혼에 소주가 들어갔어요...


정말로 소주는 처음 먹어보가든요.

오늘 처음으로 소주를 마셔본 경험담을 말해보자면

예상보다는 마실만해요.


예상을 어느정도로 했냐면....마시면 목에서 불나는줄 알았거든요.

불은 안나고 그냥  뜨끈뜨끈 하더라구요.


무튼 오늘 토익과 첫 소주의 경험을한 우냥이에요....


마셔봤더니 신기해서 글 써봤어요(.........)


ps 분명히 기글이 서식하시는 분들은 소주를 박스채로 드시는 굇수겠죠?

저는 뉴비라서 이거밖에 못  마십니다.


+일단 고3을 뗍시다 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