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받은 삼성 센스 500.

상태는 그럭저럭.

누액 일보직전이군요.

가장 신기했던 건 이거.

일단 켜보기까진 했는데, 여기서 무슨 도레미파솔 찌륵찌륵 삥삥 뿍땅 이런소리가 들려서 하드 문제를 의심하고...

일단 하드 탈거.

CPU는 방열판이 그냥 쇳덩어리 하나더라구요.

메인보드.

작동은 잘 됩니다.

이더넷 확장 케이블.

원흉.

133MHz군요.

처음엔 도레미파솔 찌륵찌륵 삥삥 뿍땅 빵상 소리가 들리던 하드라서 죽었나보다 하고 손바닥으로 가격했거든요.

무슨 무안단물 뿌린 것도 아니고, 갑자기 스핀업을 하더니 인식까지 제대로 하네요.

이렇게요.

근데 지금 배드가 심한지 운도 탐색기를 막 다운시켜서 도스상에서 포맷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