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다냥~

쓰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냥체로 간다냥~

반말이 싫으시다면 그 점은 미리 사과한다냥~


그러면 2부 시작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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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의 시작은 이름이 엄청 긴 신사다냥~

여우가 상징물이다냥~


이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척'에도 나왔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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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한장 찍었다냥.

후지의 색감도 좋다냥.

(난 이쪽의 카메라도 좋아냥 -2기 1화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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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다냥.

외국인 형님,누님들이 많이 있었다냥.

그래서 따라서 찍었더니 사진이 잘 나온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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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속의 미니신사다냥.

이런건물 하나하나 의미가 있다는데 그런거 모른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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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여우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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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우여우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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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사의 상징은 이 끝없는 도리이(문짝)이다냥~

다들 어디선가 한번쯤은 봤을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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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짝하나마다 이런 현판이 달려있다냥!

한자는 모르니까 의미는 모른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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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문도 있다냥~

그리고 오른편에 가격표가 있었다냥.

큰 거는 한국돈으로 1억2천만원만 내면 건설할수 있다냥!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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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말투에 착오가 있었다냥~

가격에 충격을 받아서 그만...

무튼 후지의 색감과 넘쳐흐르는 주황이 만나면 이렇게 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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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공동묘지가 있다냥.

여기 묻히려면 역시 돈을 내야한다냥.

말투의 존속을 위해 돈얘기는 하지 않는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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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삼나무 숲이다냥.

이 곳의 삼나무를 베어다가 저 문을 만든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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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끝이 없다냥.

이 신사 돈 엄청나게 벌었을거같다냥.


이제 교토는 대충 다 본거같으니 오사카로 넘어간다냥~


어? 근데 밥때다냥! 밥먹으러 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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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뉴다냥!


점심특선을 시키고 기다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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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게 회랑 찐게가 나온다냥!

근데 저 손 누구 손?

나는 카메라 들고 있었는데?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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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 그라탕이다냥!

치즈를 좋아하는 우웡이는 바닥까지 핥아먹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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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튀김이다냥!

저기있는 허연 무를 간장에 부어서 찍어먹는다냥!

근데 간장맛이 안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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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게 밥이다냥!

맛은 그냥 게밥맛

게밥이라 하니까 뭔가 맛없어보인다냥!

그러나 상당히 맛있었으니 오해하지 마라냥!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나왔으나 찍기전에 다 먹어버렸다냥!

멈출수가 없어서~그 땐~


미안하다냥 정신을 다잡겠다냥.


그리고 길거리를 방황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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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아이고 맛있어라~

혀가 살살 녹아내린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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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뚜껑이다냥!

맨홀을 찍었는데 구멍난 신발이 보인다냥.

가난한 티를 내버렸다냥....


대충 돌아다녔으니 우메다로 간다냥


도착했더니 모아레를 부르는 건물이 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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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찍어야지!

k-3이었다면 aa시뮬레이터를 통해 모아레를 제거했겠지만

후지는 그런거 없다냥.


카메라를 빌려준 지인에게는 펜탁스로 오라는 말을 하고싶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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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역이다냥!

그냥 전철역인데 엄청 크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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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본 전철역의 조경.jpg


물받아놓고 엄청난짓을 벌여놨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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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엄청난짓이다냥.

이앞에 카페에서 커피를 먹고싶었으나 예산부족.

없는예산 당겨서 먹고싶었으나 가.격.창.렬

못먹었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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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특이해서 찍었다냥.

아..이제 힘들어요.

 그냥 진행합시다.

건물 왜벽이 엄청 특이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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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이 생략되었는데 우메다 스카이빌딩입니다.

소위 공중정원.

오사카의 시내는 이렇게 생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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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에 갔습니다.

발군의 타이밍 선정!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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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높은곳에 올라왔으니 좀 찍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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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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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왔습니다.

위에서 찍은 건물이지만 인상깊어서 다시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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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불이 켜지는 우메다역.

진짜 전철역주제에 뭐이리 커요?


저녁은 대충먹고 야식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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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은 역시 오코노미야끼

맛있어요.

일부러 조리대 앞에 앉아서 사진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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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코노미야끼는 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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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요.

위쪽의 마실거리는 못본거로 해주세요.


부모님이 권하는건 괜찮거든요?흥!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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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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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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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를 먹고싶었으나

너무 늦어서 문을 닫....

타이밍 선정이 아주 예술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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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온사람들 전부다 사진찍어간다는 그 유명한 아저씨

저도 안찍고는 못배겨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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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수없는 에그타르트

하지만 포기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환상의 타이밍!

일본어는 못알아 듣지만 점원이 이렇게 말했을겁니다.

"너무늦어서 이제 더 안판다 데스"

으허어어어


끝이네요.

사진은 이게 다....입니다냥!


일본여행 정말 즐겁게 다녀왔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추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당일배송이라던 렌즈가 오지않아 멘탈이 이상해진 우웡이는 이만 자렵니다.


1월 10일에 과자 나눔 예정되어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ps오늘 냥체를 쓴 이유는 새로 가입하신분이 이 말투를 체험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무튼 죄송합니다아.


ps2 근데 냥체를 쓰다보면 멘탈이 좋아지고 입에서 웃음이 나와요.

그러니 우울할때는 한번씩 쓰세요.

웃는게 보기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