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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 부페를 갔어요.

 

겁나 비싼 거-살살 녹는 참치 대뱃살이라던가-나 디저트는 1접시만 먹을 수 있고, 더 먹으려면 추가금이 붙습니다. 샤브샤브도 있는데 그것도 추가금이 붙습니다. 시간은 1시간 반인데 그거 넘겨도 추가금이 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건 다 맘대로 먹을 수 있고요. 탄산 음료나 된장국이나 생강 락교도 맘대로구요.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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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도 무한인데 퀄이 괜찮았다고 흡족해하는 某家.

 

전에는 어떻게 하면 초밥을 영롱하게 찍을 수 있을까 이랬을텐데 이젠 귀찮아서 카메라도 안 들고 다니고.

 

초밥도 처음에는 제가 가장 많이 먹었지만 결국은 가장 먼저 나가 떨어진지라.. 결국은 세 사람이 먹은 양이 다들 비슷비슷.

 

아, 저 사진에 나온 사람만 혼자서 맥주를 세잔 마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