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적부터 저의 소원이였던 내방 TV를 드디어 가지게 되어 쏘 해피합니다.

이제 조만간 운전면허도 따면 저의 소원 두개가 이뤄지는군여 행복합니다 한화팬 해도 되겠어요.


벽걸이로 설치했습니다. 원래 있던 큰 책장을 들어내버리고 공간박스랑 장식장을 놓았는데 훤해보이고 잘한거같아요.

티비 설치는 기사님들이 침대에서 볼 각도까지 고려해서 척척 깔끔하게 해주시더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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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보면 이렇씁니다.

엑박 플스 게임도 답답하고 음질도 구린 27인치 모니터에서 하다가 큰 화면으로 침대에서 누워서 하니 정말 좋습니다

미뤄뒀던 헤일로 외전 (ODST와 리치)도 어서 클리어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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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끝에 걸터앉아서 보면 이렇습니다.

야구를 제외하고 티비는 자주 보지 않지만. 그래도 방에 동축선 꽂을수 있는데가 있길래 연결해달라고 해서 연결했습니다.

가끔씩 저녁시간에 생생정보통같은거 보면서 위를 자극시키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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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증정품으로 온 에어워셔 가습기입니다.

겨울에 건조한 경우가 잦은데. 이런거 있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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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D 기능은 몇번이나 쓰겠어 하고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았지만. 어쩌다보니 3D 기능까지 끼워들어간 TV를 사게 되어서 그래비티같은 몇가지 영화를 3D로 봤는데, 좋더라고요.

3D를 위해 십수만원 추가금을 낼 가치는 없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얼마 차이 안나는 조건이면 3D가 붙어있는게 한번씩 눈호강 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50인치 기본형 모델보다 49인치 3D 모델이 훨씬 구매조건이 유리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지라.. 왜 이렇게 좋은 조건에 풀린건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