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인파를 기다려(..) 탐방하고 왔습니다.

매장에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서 쇼핑봉투와 펜/종이/줄자를 가져가게 되있네요 이것들은 매장 곳곳에 있구요.


쇼룸에 올라가자마자 수많은 쇼룸이 펼쳐지는데 좋긴 좋네요

국내 가구업에들은 어떤식인지는 몰라도 이케아 매장 꾸미는건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지하철 노선식으로 매장의 안내도가 있고

각 항목별로 수십개의 블럭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보게되어 있는데

시작부터 한 5개 항목쯤 오게되면 조금씩 널널해집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비상탈출구로 도망갔나(...)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탐나는게 많더군요,  특히 주방을 대부분 빌트인으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자기들 가구와 소품을 진열해 놓는게

매우 보기 좋았어요, 주방가구들은 대부분 스톱퍼가 달린 힌지나 서랍을 쓰고, 몇몇 가구는 문을 확 닫을때 충격을 방지하는 것도 달려있더군요

제품들 힌지가 크고 두꺼운 것도 있어서 그렇게 약할것 같지는 않은 느낌도 들었구요


앞부분에는 주방과 거실인지 소파들도 많이 보였는데,  소파베드 같은건 탐나던..


제가 제일 기대했던 오피스쪽은 힘들어서 자세히 못봤는데요(앞부분 보다 지쳐버린 -ㅁ-..)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의자도 나름 괜찮은듯 싶었습니다.

책상같은 경우에는 의외로 기대 이하였던 느낌도 있고,  괜찬다는 느낌도 있고 그러네요.


여하튼 쇼룸을 둘러보다 보면 중간중간 스킵할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아무생각없이 들어갔다간

미로로 돌변하는 매장이더군요 전 다행이 안갔지만요.. 그리고 화장실이 많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10번째 클래스를 지나면 드디어 푸드코트지만.. 못먹었어요 사람이 우글우글 거려서 -3-...

본가 올라가면서 들른거라 옷 등의 짐을 싸들고 와서 체력이 고갈되가지고..

푸드코트를 지날때 쯤 부터는 구매하려던 물품사러 물건도 안보고 지나다녔습니다.


여하튼 원하던 물건을 사긴 샀는데 이걸 사려고 간건가.. 는 뭔가 성취감이 적지만, 차도 없으니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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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정말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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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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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집 크기에 맞게(화장실 포함) 자사 가구 및 소품으로 채워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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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계열 상품은 튼튼하다고 이런식의 기계를 전시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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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보던 원목책상은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예전에 괜찬을것 같다고 말했던 이 책상은 맘에들더군요 모니터 크기가 24인치에서 제한된다는거 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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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창고입니다... 방대한 양의 가구들이 채워져 있었지만 벌서 품절인 가구들도 많았습니다(몇몇분들 대화를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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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리품입니다.

제가 본가에 방이 없기때문에(새로생길 방은 사라졌어요) 모든 짐을 제가 가지고있어서

본가에 올때마다 오른쪽의 비닐가방에다 옷을 넣어 다니는데, 매장을 둘러보다 더 큰 상품이 있어서 구매했어요

아래쪽 투명 플라스틱 상자는, 가지고있는 충전 어댑터나 그런걸 넣어두려고 했는데

온라인에는 큰 용량은 많은데, 작은건 몇개없어서 이케아 가서 샀습니다.


구매가격은 총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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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진입때 기다리는 동안 춥지말라고 나눠줬던 핫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