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헛구역질이 심해서..
비수면은 한번도 시도 못 해보고.. 오늘 건강검진 받으면서 수면으로 했습니다..

아부지 목격담이..
내시경 끝나고 10분도 안되서 깨서 멀쩡히 걸어 나오더래요..
검진센터 데스크에서 몇일날 확인하러 오실거냐고 하는것도 "이 날이 괜찮습니다" 하면서 정했다 그러고..

근데 정작 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 ㄷㄷ
지갑엔 처음 보는 검진 예약표가 들어있고.. (제가 넣었다고 하네요..?!)

제일 어이 없었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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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채취 킷을 받았는데.. 이걸 빤히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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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쑤셔 넣으면서.. "어..? 안 들어가네..? 음..."
이러고 고민하고 있었다네요 옆에섴ㅋㅋ

목구녕이 아직도 얼얼 하네요... 고기로 기름칠 해야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