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간이 전혀 없고, 수능이 끝나면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유비트 자동으로 쳐 주는 기계인데,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우선 나무 프레임을 치수대로 잘라 16개의 공간을
만든 후 push & pull 솔레노이드를 칸당 1개나 2개정도 몰아넣습니다. 물론 높이는 적당히 맞추고요. 그다음에 적당한 아두이노 보드를 구해서 솔레노이드를 모두 연결하는 구성입니다.

내부 프로그램은 특정 핀에 신호->신호 중지->딜레이를 반복하는 것 뿐이니 판정과 타이밍의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말고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시작 커맨드는 첫 노트를 치듯 스위치를 한번만 눌러주면 프로그램이 실행되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매번 투닥투닥 키보드 두드리기 귀찮으니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GUI 프로그램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싱크가 문제긴 한데, 일단 완성되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스텝모터를 사용하면 투덱이나 사볼에도 적용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