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에 한가지 물건을 사고 저는 잊고 있었지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우체국에서 국제 우편이 날라왔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요... 국제우편이 날라올 곳이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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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날라온 수상한 국제우편....

분실율 90%에 달한다는 악평의 China Post입니다. 이걸보고 저는 떠올렸었죠 지르고 잊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지요.

이제 기억을 해냈으니 한번 수상한 물건을 뜯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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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매우 수상하게 생긴 알리의 요술봉(?!?!?!)은 아니고 ALCATEL의 USB LTE Modem입니다.

앞에 디자인은 매우 새끈하게 생겼습니다 매우 핫하죠(?!?!) 가격은 제가 살때 29.99불 약 3만원을 줬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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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 등짝을 보자!

뒷면의 디자인도 정말 심플하고 새끈합니다. 저기 ALCATEL로고가 있는 부분을 뽑아주면 USIM슬롯과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나옵니다.

그래서 LTE모뎀 역할외에도 SD카드 리더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합니다

이 수상한 모뎀의 모델명은... ALCATEL OneTouch L800입니다.

제원은.... LTE Down Link:100Mbps Up Link : 50Mbps 

LTE : 800/900/2100/2600Mhz 대역을 지원합니다 SKT의 1.8 KT의 900과1800 LG의 2600대역을 지원하는 셈입니다.

3G: 900/1800/2100Mhz를 지원함으로써 SKT와 KT의 3G망도 지원하니 만약 LTE가 안터지더라도 3G로 바로 핸드오프합니다.


이제 이런 수상한 물건을 받았으니 SKT직영점으로 가서 IMEI를 등록하고 LTE데이터 나눠쓰기를 신청하고 약간의 삽질을 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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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락버젼을 샀으니 역시 개통이 잘되고 사용도 잘됩니다. 실내 인데다 아직 주력보다 부실한 1.8Ghz망이다보니 수신율이 조금 낮습니다만 그래도 광역시라서 안터지는 곳이 없고 속도도 빵빵하게 잘나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_-/

일단 저렴하게 업어올 수 있어서 가장 좋았던것 같근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