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첫 급여가 나왔습니다..


이상하게 급여일이 월말이길래

"하아 첫 월급 두달뒤에 받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9월 28일에 입사했으니..

9월잔여+10월급여 = 11월말 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회사 그 달 급여를 그달 말일에 주는거였네요..-_-;;

이렇게 하기도 하는구나.. 신기하네요..



포풍의 카오스같았던 전직장을 때려치고

새직장에 안정을 찾아가는거 같습미다..

요즘은 영종도에 프로젝트가 있다고 영종도로 출퇴근하고 있어요.

공항뻐스 타면 교통비 께진다고 집 앞에 회사차가 와서 태워줍미다

공항뻐스 두달 타느니 걍 렌트카 한대더 빼오는게 싸다고..-_- 일행 가는거 얻어타고 가라고 하시네요..

덕분에 요즘 8시 20분에 집을 나오는 편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어요..//



몇달간의 잉여스러운 기간을 지내고 안정을 찾으니 몇가지 배운점이 있어요


1. 역시 자기에 맞는 일을 해야한다..-_-

돈을 더 주든 지위가 높든 역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것, 잘하는것으로 먹고살아야 하나봐요.


2. 대비를 미리미리 하자.

역시 백업이 중요해요. 불시의 일이 터질떄를 대비해서 여유를 갖는편이 좋은거 같네요

(사실 급여가 예상보다 빨리나와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다음달은.. 으어어)


3. 면허 따자

7번.. 아니 8번 떨어지고 그래 난 국가에서 인정하는 운전을 불허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필요해요... 따야겠어요..-_-

좀만 기다려주세요

국가에서 인정한 도로위의 무법자 가 등장할겁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