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렬 연산에 촛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나 지엽적인 요소들 이외에는 다소 유사점이 희박한 다른 프로세서들과

 

PS3의 CELL/BE를 가지고 서로 빈번하게 연관시키는 게 많이 보입니다.

 

특히나 AMD의 APU와 라라비가 많이 연관되는 편인데 솔직히 납득이 많이 안갑니다.

 

기존에 메인코어 + 2개의 VPU의 구조인 EE에서 확장해나간 발전형에 가까운 CELL/BE 와 비슷하다기에는,

 

APU는 통상적인 아키텍쳐에서 서로 분리되어있던 CPU와 GPU를 서로 유연하게 연동시키고자 하는 목표에서 나왔고,

 

라라비의 경우는 매니코어 아키텍쳐에 근거하여 기존의 P54C 코어의 개변형을 복수로 연결하여 범용 GPU를 만들고자 한것인데,

 

대체 이것들 사이에 지엽적인 공통점들 이외에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기에 이렇게 자꾸 연관시키는지 궁금합니다.

 

대개 서구권 리뷰에서는 그런 언급이 거의 안되는편이던데 유독 일본쪽 웹진들이 그런 경향이 큽니다.

 

무언가 공통점을 보자고 해도 솔직히 셋이 각각 너무 개성적인 면이 큰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