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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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생산되는 모든 laptop에 SSD가 들어갈테고, 이동형 저장매체로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만...
SSD의 무서운 성장세는 그것도 허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삼성이 TLC에 투자한 중요한 의미가 여기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요.
어제 고객사에서 개발자를 요청(요구?)해서 laptop에 개발환경을 갖춰서 갈 뻔 했는데
개발환경 마련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는 일이라 VM을 복사하는 것과 고려하게 되더라고요.
요새는 VM에서 개발하고 시험하는게 보편화되어서 적당한 개발환경이 갖춰진 VM을 구하는 것은 쉽거든요.
그런데 60GB에 가까운 VM을 복사하는 것은 역시 세월아 네월아 하는 일이더군요.
여기서 삼성 840 EVO에 USB 3.0을 썼더니 깔끔하게 해결되네요.
원래 VM이 HDD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SSD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오늘 가격표를 확인해보니 굳이 2.5'' HDD가 쓸 필요가 있겠나 싶더군요.
최근 VM 용량을 60GB에서 120GB로 늘리는 추세라 250GB SSD가 좀 애매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VM 여러개 담아가지고 다니는 일은 별로 없을테고요.
안정성, 전역, 성능, 사용 시나리오를 전반적으로 고려해보건데 이제는 2.5'' HDD의 시장은 사장될 것 같네요.
3.5'' HDD는 아직 최대용량에서 격차가 있고, SSD hybrid 방식으로 성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시장이 죽지 않을 것 같고요.
2014.10.22 15:45:38
2.5인치 하드가 ssd 때문에 타격을 많이 입긴 했지만, 전 사장까진 안 되리라고 봅니다.
ssd가 앞으로는 2.5인치 폼펙터를 벗어나서 더 작은 크기로 향해 나갈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럼 2.5인치 하드디스크는 어느 정도 큰 용량은 필요한데 3.5인치 하드디스크가 무거운 쪽에서 여전히 어필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ssd가 앞으로는 2.5인치 폼펙터를 벗어나서 더 작은 크기로 향해 나갈 거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럼 2.5인치 하드디스크는 어느 정도 큰 용량은 필요한데 3.5인치 하드디스크가 무거운 쪽에서 여전히 어필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14.10.22 15:56:35
3.5" HDD 대비 무게성과 SSD의 용량되비 가격성으로 2.5" HDD는 사장될꺼 같지는 않아요.
전 데탑<?>인데도 불구하고 3.5"HDD를 내다 버리고<?> 2.5" HDD 씁니다..
전 데탑<?>인데도 불구하고 3.5"HDD를 내다 버리고<?> 2.5" HDD 씁니다..
2014.10.22 16:13:39
휴대성을 따지는 쪽으로 가자면 외장하드보다는 USB 스틱이 유리하겠고
그렇다면 같은 체적에서 단위용량당 가격 생각해보면 아직 외장하드를 SSD가 대체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2.5인치 1TB 외장하드가 8만원 중반대인데 SSD는 이제 120GB가 비슷한 가격이죠...
자료의 업데이트가 수시로 일어난다면 모를까, 동영상이라던지 백업데이터라던지 주로 쌓아두는게 목적인 데이터가 존재하는한 아직 2.5인치 외장하드가 완전히 SSD로 대체가능하다고 말하긴 좀 그런거같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체적에서 단위용량당 가격 생각해보면 아직 외장하드를 SSD가 대체하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2.5인치 1TB 외장하드가 8만원 중반대인데 SSD는 이제 120GB가 비슷한 가격이죠...
자료의 업데이트가 수시로 일어난다면 모를까, 동영상이라던지 백업데이터라던지 주로 쌓아두는게 목적인 데이터가 존재하는한 아직 2.5인치 외장하드가 완전히 SSD로 대체가능하다고 말하긴 좀 그런거같습니다.
2014.10.22 18:47:55
영상이나 사진작업 많이 하시는 분들이 적은 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하드가 쓷보다는 데이터 복구가 쉽기 때문에 이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느려도 하드 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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