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비행기 타고 한국 갑니다. 


일정대로 움직이다보니 구경을 한 건 거의 없지만, 그래도 느낌이 신선하네요.


중국과 동남아와 일본을 적당히 섞어놓은 그런 느낌이라-동남아는 가본 적이 없지만- 신기하고, 조만간 제 돈 내고 다시 와볼 생각입니다.


순수하게 놀러 오진 못하겠고, 컴퓨텍스 쯤에나 맞춰서 한번 와보려나?


먹는 것도 마음에 들고, 나름 볼거리도 있고, 그럭저럭 말도 하겠고, 물가도 싸고, 한국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MSI 본사와 MSI 코리아의 여러 분들 덕분에 좋은 구경 했어요.


특히 MSI 본사의 올리비아님은 여러가지로 많이 챙겨주셔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텐데 어떻하면 좋으려나 -_-a 


그리고 박국현님한테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생각도 못한 큰 선물을 주셔서.. 졸지에 짐이 왕창 늘었어요. 하지만 기분이 좋아 무겁진 않네요. 


무슨 선물을 받았는지는 한국 가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