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잠으로 시간때우기 아까워서 혼자 극장에 갔습니다.
뭐 나오나 보니... 한국영화는 원래 안보니 패스하고...
메이즈러너도 패스, 툼스톤 말고 없네요.

영화가 끝까지 엄청 묵직합니다. 가벼운 액션영화 생각하신분은 피하셔야하구요.
역시 이번에도 제 주변 관객들이 '대체 뭔지 모르겠다' 지겹다 이런 반응을 보이네요.

게리올드만 주연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재밌게 보신 분 한해서 관람하시는게 좋습니다.

뭐. 저는 그 영화도 재밌게 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