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1. 2014년 9월 21일 현재 잘 살아 있습니다.
베란다 나가면서 무릎으로 치긴 했는데, 황급히 켜보니 잘 되네요.
슬슬 날씨가 추워지면서 안으로 들여놔야 할 것 같은데 공간이 없네요. 중간고사 끝나고 작업 좀 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제 창고도 정리할 예정이니, 관람하실(?) 분은 기대해주세요.
2. 이베이에 5100이 통 안 나오는군요.
살 돈도 없고 하니 비딩하는 모습을 즐겨보려고 하는데, 워낙 귀한 물건이다 보니...
3. 램의 부족을 좀 느낍니다.
16KB램에서 기본 영역으로 4KB를 뜯기고 12001바이트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포함 2000바이트짜리 직접 만든 가벼운(?)프로그램을 돌려 보니 남은 공간이 9000바이트대로 확 깎여서, 16KB모듈을 하나 더 사고 싶지만...
http://www.ebay.com/itm/151132363556
가격 후려치기 대박이네요 -_-;;
4. Problem-Solver Libraries의 백업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www.ebay.com/itm/151132363563
여기도 가격 후려치기입니다만, 일단 있으니 다행입니다.
DIAGNOSTICS TAPE라든지 뭔가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이 없어진 것이 아쉽지만, 그것을 복사하려면 좀 까다롭기도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진단용이고, 실사용 빈도는 많이 낮기도 하니 이걸 먼저 사고 싶네요. 순차적으로 불러와서 다른 테이프로 복사하면 됩니다. 사실, 5106 외장 드라이브가 있다면 그냥 되지만, 그게 없으므로... 1년 전에 나온 적이 있는데 사 놓을걸 그랬나 봅니다.
프린터가 있다면, LIST로 소스를 불러와서 프린트한 후 IBM PC로 포팅할 수도 있을 텐데, 프린터가 엉망입니다 -_-;;
일단, 자금 마련이 먼저인데 말이죠. 소셜펀딩으로 모금할까...
5. 테이프 드라이브 모터 소리가 요란해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소리가 시끄럽네요. 무슨 디젤엔진 소리가 나는데...
테이프 어셈블리를 분해해야지 되는데, 시간도 매우 없고, 또 분해했다 사단날까봐 걱정되네요. 자신은 있지만서도.
6. 여기 http://www.ebay.com/gds/Top-5-Vintage-IBM-Computers-/10000000177715690/g.html 이 아티클에 사진이 있는데...
이거요...
자세히 보니...
http://www.ebay.com/itm/171382024420
제가 산 거네요 -_-
저는 빈티지.. 하면 키보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도저히 이걸로 뭘 해야할지 모르는 유물로만 보이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5100의 키보드 스위치 사진과 키캡 내부 사진을 한번 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