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 채널이 바뀌면서 TLC가 안나온다고 궁시렁거렸는데. http://gigglehd.com/zbxe/11903811

 

지금은 360도 돌변해서 새로 늘어난 채널에 만족중입니다. 뭐 그래봤자 CCTV랑 NHK를 왔다갔다 하는것밖에 없지만서도.

 

TV가 훌륭한 외국어 학습용 도구가 된건 좋지만, 아무래도 남의나라 말을 들으려면 집중을 해야 하니까 까다롭네요.

 

뭐 중국어야 그러려니 해도 일본어는 일단 가나부터 외우고 좀 들어보던가(...) 하는 게 순서일것 같지만.

 

그리고 CCTV는 재밌어서 보는 건 아니고 어지간하면 자막이 같이 나오니까 100% 학습용으로 보는 건데.

 

이상하게 NHK는 재밌단 말이죠. 별거 아닌 내용인것 같은데도. 친일파 소릴 들어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어요.

 

이제 유일한 불만이라면 채널별로 볼륨 크기가 제각각이라서 채널을 돌릴 때마다 볼륨도 조절해야 한다는 거 -_-

 

티비에 노말라이저 설정이 있었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티비 리모콘이 없으니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