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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이뮤즈 뮤패드 Win 10.1 제품이 싸게 풀려서 64GB로 샀습니다. 옵션 이것저것 붙이니까(키보드 독/SSD 64GB로 업그레이드/케이블/랜카드 등) 40만 원을 살짝 넘는군요.


뭐 개인적인 곳에는 평을 좀 길게 썼는데 간단하게 평하자면 하드웨어 자체는 별 문제 없지만 그냥 탭류에서의 윈도 8.1 자체가 재앙에 가까운 듯. 윈폰을 쓰고 있지만(...) 도무지 두 장치간 조작법에 통일성이라곤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처음 켜자마자 참 바를 불렀더니 화면 왼쪽에 대문짝만한 팁 창이 크게 열리더니 죽어도 닫히지 않고... 재부팅하고 다시 해봐도 팁이 또 뜬 다음 사라지질 않는 문제로 급격하게 열받아서 일단 탭에서 쓰는 8.1에 대해선 전혀 좋게 봐줄 수가 없네요.


위의 문제점들과 익숙해진다면 어쨌든 넷북의 연장선상에 놓인 개념으로 꽤 괜찮게 사용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뭐 50FPS짜리 1080p 영상도 잘 돌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