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http://gigglehd.com/zbxe/11877373 여기서 윈도우 태블릿을 질렀다고 했지요? 그래서 겸사겸사 액세서리를 샀어요.
왼쪽의 OTG 젠더는 윈도우 태블릿에 USB 마우스를 꽂아 쓰기 위해서. 11인치에 풀 HD의 윈도우 8.1 노트북을 써보니 터치스크린만으로 데스크탑 모드를 쓰는 건 재앙이더라..라는 결론이 나왔거든요. 이번에 산 건 화면이나 해상도 모두 작으니까 그정도까진 아닐 것 같기도 하지만. 옆에 있는 USB 메모리의 옵션으로 팔길래 귀찮아서 저걸로 골랐어요.
그리고 중간의 USB 메모리는 비상용으로 윈도우 8 설치 디스크나 WTG를 만들어 둘까 해서 샀는데 정작 작업하려니 귀찮군요. 사실 쓸만한 USB 메모리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고민을 좀 해봤는데 http://gigglehd.com/zbxe/11422391 여기에서 대충 봐도 로리콘, 아저씨, 넬름땅이 칭찬하는 걸 보니 기글러 세사람이 칭찬하면 믿어도 된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서 걍 저걸로 샀어요.
기본 용량이 16GB밖에 안 되는 태블릿을 사니 마이크로 SD는 꽂아 둬야죠. 사실 서울 집의 서랍을 뒤져보면 8GB짜리는 하나 나올텐데 그거 하나 가지러 서울에 가는 건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걍 샀어요. 매번 이럴때마다 삼성이나 샌디스크냐를 놓고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샌디스크로 깔맞춤을 해볼까 해서 삼성보다 대충 천원 더 비싼 저걸 샀어요.
허나 문제는.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
10월까지 기다려야 하다니....
결론은 3개 다 포장도 안 뜯은 상태로 방치중.
아마 MS가 고성능 USB메모리로 윈투고 하는 걸 같잖게 여긴 모양이예요.
덕분에 13년 출고분 엑스트림 Z80 32긱 이상은 지금 프리미엄이 붙어 팔립니다. 저도 지스타 때 쏘이 부스에서 하나 샀는데 잃어버려서 지금까지도 속이 쓰립니다.
저걸로 부팅USB가 안만들어지는 문제가 있지요
저도 사고나서 알아서 관련 자료를 몇일동안 찾아봤는데
다른제품을 하나 더 사는걸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