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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5100을 뜯어서 감히 신성한 BASIC ROS를 제거해서 화보를 찍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얘가 뻗대며 인식을 거부하네요 -_-;


10번정도 탈착하여 간신히 인식시키긴 했는데, 오늘 아침에 켜보니 또 그래서 5번 탈착 후에 인식시켰습니다.

접촉불량은 확실하고, BW-100약효는 좀 떨어진 것 같은데, 하나 사야겠어요. 그땐 뿌리자마자 귀신같이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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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100 속에는 이런 '폼' 이 들어있습니다.

원래 사실 스펀지같은 폼인데 이놈 웃긴게 오래되면 끈적끈적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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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이렇게 분해되어서 어디 묻고 그러는데, 잘 안 지워져서 기어이 알콜이나 아세톤을 들어야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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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이네요. 스펀지 1cm짜리 하나 사서 바꿔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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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은 프로세서 보드에 달린 놈인데, 옥시크린으로 청소해줬더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