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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여기에 맞게 달렸네요. 거리는 52Km가량 되네요.

지도에는 3시간 30분으로 되어있는데 실제로 달리면 저렇게 달리기 힘들어요. 굴곡이 원체 심해서 ㅡㅡ..

특히 고비가 감천에서 송도로 갈때인데 이때 오르막이 제법 길게 되어있으요.

저는 대략 4시간 30분 가량 걸린듯 시포요.


아침에 하단에서 일 다보고 다대포로 가봤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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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의 낙조분수대는 그냥 분수만 이렇게 열심히 뿜어져 나오죠.

밤에 공연시간이 되면 화려하게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그러려면 밤에 와야하니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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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에서 감천 가는길에 본 PC방 사양..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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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다대포에서 송도 가는길은 무척 힘들어서 중간에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 고신대 병원 앞부터는 내리막 앞이라 사진 한번 찍어줍니다. 

저는 사실 사진의 오른쪽 산에 보이는 해안도로를 타고 싶었습니다만 그러려면 코스가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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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 앞에서.

자전거는 통행 금지라서 입구에서만 찍었으요. 요길 건너면 바로 영도로 나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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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항대교 앞에 있는 곳인데 비 많이 오면 완전 공포에 떨듯 싶은 곳이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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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민동, 자갈치를 통과 한 다음 도착한 곳이 롯데백화점 광복점인데, 뒤에 주차장 앞이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멀리 북항대교(부산항대교)가 보이네영.. 저기를 건너면 신선대부두가 나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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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오른쪽은 영도대교가 보이고 저길 건너면 영도가 나와영...


여기서부터 부두길과 진시장 쪽은 굳이 사진을 찍을 필요가 없어서 그냥 달리기만 했는데


사실 저희집에서 다대포로 가기 가장 편한길은 개금-주례를 통과해서 낙동강변도로를 타는 길인데

낙동강변은 저번 주에 열심히 달려서 이번엔 다른 길로 갔으요..


그 결과 이렇게 다이나믹한 코스가 나왔는데 나름 괜찮았으요.

이제 어지간한 도로는 다 돌아봤으니 담에는 만덕쪽을 공략 해봐야겠으요. 대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듯 시포요 ㅋㅋ

안되면 자전거 끌고 걸어서라도 가보려고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