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노키아 N93/N93i는 복잡하게 생힌 핸드폰입니다. 화면도 회전하고 320만 화소 칼 짜이스 3배줌 렌즈도 회전하거든요. 이런 회전 구조로 지금은 구현하기 힘든 줌렌즈를 넣을 수 있었지요. 심비안 S60을 운영체제로 하는 나름 스마트폰이었으며 가격은 매우 비쌌습니다. 150만원 정도.

 

2.jpg

 

삼성 Serenata는 한정판 핸드폰입니다. 뱅앤올룹슨과 함께 만든 것으로 동그란 컨트롤 패널과 고품질 스피커, 2.4인치 스크린, 4GB 스토리지, 뱅앤올룹슨 무선 오디오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백만원짜리라 아무나 쓸 순 없지만.

 

3.jpg

 

노키아 N-Gage/N-Gage QD. 2003년에 나온 게임 핸드폰의 기념비적인 물건이지요. 심비안의 강력한 확장성과 게임에 맞춘 디자인까지. QD는 사소한 부분을 수정한 것 외에는 기본판과 같습니다.

 

4.jpg

 

소니 에릭슨의 R306입니다. 핸드폰이지만 그보다는 라디오에 더 가까운 물건이지요. FM, AM 라디오로서 유일한 단점이라면 독립된 안테나가 없다는 것.

 

5.jpg

 

노키아 5700 익스프레스 뮤직입니다. 이걸 가지고 화면 부분이 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키패드 부분이 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건 아랫부분을 돌려서 키패드와 음악 컨트롤로 전화할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뮤직 답게 음악 재생에도 최적화돼 있고. 

 

6.jpg

 

소니 에릭슨 K850은 5백만 화소 카메라와 제넌 플래시를 넣은 카메라 겸 핸드폰입니다.  

 

7.jpg

 

모토로라 모토폰 F3은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전자잉크 기반의 독특한 스크린과 디자인은 사람들의 눈낄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8.jpg

 

HTC Universa입니다. 가로로 긴 형태의 쿼티 키패드가 있고, 화면은 열리기도 하지만 회전도 되네요. 이 윈도우 모바일 폰의 디자인은 나중에 윈도우 8 노트북에서 꽤 쓰이게 됩니다.

 

9.jpg

 

LG GD910입니다. 이 손목시계의 정체는 사실 핸드폰이지요. 금속 재질에 방수까지 되고 VGA 카메라와 HSPA+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