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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TV는 해외향 모델입니다.
어제 신청을 하고 오늘 기사가 왔는데...
모델명 조회불가
그래서 기본전산이 아닌 기타로 전산등록해서 본사에 올리고...자재수급등을 위하여 절차를 확인하고 요청한다고 하는군요.
빨라도 본사 직원이 출근하는 월요일에요..
덕분에 언제 올지는 알 수 없음.
늘 그렇듯 기사만오면, as센터만 가면 문제가 안나타나는 법칙 덕분에....
괜히 뻘쭘할뻔 했으나..
몇번 껏다 키니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뭐 여튼...기사가 정말로 삼성 가전에 대한 것만 배웠나봅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나면...
기타로 전산을 등록하면서...
인적, 구매지 등의 기입을 하는데
구입처를 묻는 부분에서 DELL.COM에서 샀다고 그랬는데 DELL이라는 회사가 뭔지 모르더라구요;
-----------추가---------
뭐 가전업은 아니지만 델이라는 브랜드자체를 모른다는건 그냥 신기하네요.
그래도 DELL 대기업인데... 지못미 D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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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사용못하는 기간동안 대용품을 요구했습니다.
실제로 수리가 길어지는 경우 대용품을 제공하도록 되어있고, 그에대한 재고를 부탁드린상태입니다.
(폰 고장수리 시 임시폰 지급받듯이 말입니다)
다만 대용품이 전부 재고 소진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그러는군요.
정히 안되면 본사쪽으로 요청을 하면 다른센터의 대용품을 수급해 줄거란 생각이 듭니다만...
수요일까지 기다려보고 그때까지도 수급이 안되고 그런다면 그때 홈페이지에 글올려서 대용품 수급을 요청해봐야겠네요.
해외향이라 언제 도착한다는게 아니라 접수가 되는 지부터가 불명확한 상태고,
보통 다른곳의 RMA 같은 과정을 고려하면 2-3주는 잡아야 하지 싶은데...
그래도 TV사놓고 고장나서 못써먹게 되는데 아예 안볼 수도 없고...
그러므로 그간 쓸 거 브라운관이라도 받아서 썻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지난주에 브라운관 TV를 고향으로 보냈습니다.ㅜㅠ)
그리고 a/s 기사가 자신이 맡은 제품에 대해서만 알면 되지 델이 뭔지 외국에서 무슨 제품을 파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a/s 기사가 자신이 맡은 제품에 대해서만 알면 되지 델이 뭔지 외국에서 무슨 제품을 파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요. (2)
쫌 더하면 글로벌 AS해주는 기업도 몇개 없습니다.사실 삼성이나 LG도 내수용 제품 이외에는 수리 거부하거나 AS비용을 '제대로'청구할 수도 있고..
국내에 정식유통되는 수입 제품중에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이 AS되는 사례가 몇개나 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글을 씀에 있어 단어선택이 부적절했으니 댓글을 다는대로 첨가 수정토록하겠습니다.
델의 이야기는 그냥 델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전혀 모른 것같아서 드린 말이었습니다.
델이면 그래도 인지도 있는 대기업 브랜드라 생각했는데 그냥 전혀 몰라 했습니다.
결코 기사가 잘못되었다 그러는게 아니었습니다.
또 제품 as에 불만을 토로하는게 아니라...
as의 진행이 느려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그 감수하면서
삼성에서 규정한 as 규정내에서 제공가능한 기간지연에 따른 대용품 제공을 해주었으면 하고 부탁을 드린것입니다.
동일 인치 동일 성능을 원한게 아니라...
그저 TV를 정상적으로 시청이 가능한 물품을 요청한상태입니다.
브라운관이라도 좋다고 부탁을 드린거고
제가 cyan님의 말을 곡해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해외에서 구매한거 그냥 as를 해주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게 아닌가? 라고 하시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제품의 국내 as 규정내(해외 구매품도 국내 as규정범위에 포함됩니다) 에 범위에서 요청을 해드린 것일뿐임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근데 델을 모른다니 ㅡㅡ;; 좀 아쉽네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다른 회사를 모를수도 있는거니까요)
AS기사의 전문성이 의심받을만한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보면 관련업종인데;;;
그냥 방문한 AS기사는 배송이나 접수만 하고 수리는 다른 전문가가 하는 상황같습니다.
2-3주 후 AS뒤부분이 매우 궁금한 상황이네요
괜찮으시면 나중에 수리경과를 알려주시면 해외직구에 관심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