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교에서 이야기하다가 관련 주제가 나왔는데

저는 점원의 친절함, 타인에 대한 배려,

공공시설에서의 조용함을 일본의 장점이자 부러운 점으로 봤거든요.

근데 중국분들은 지하철, 식당에 돈을 내고

이용하는데 왜 떠들지 못하는지(나는 손님인데)

점원의 친절함도 오히려 자유를 구속한다고 느끼더라고요.
막 답답하다면서...

중국은 지하철에서 모두 다 떠드니까 상관 없고
금연 지역에서 담배도 그냥 핀다면서 그러한 작은? 문제들은 신경 안쓰고 자유롭게 한다고 자기는 그게 좋다네요.

개인적인 의견도 아니고 옆의 다른 중국분들도 동의를 해서 놀랐어요;;

내게 부러운 문화가 누군가에게는 답답할 수도 있구나.
세상은 참 넓다라는걸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