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에서 잘 놀다가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그중 하나가 로마 바티칸입니다.

카톨릭 신자이기도 하고 언젠가 한번은 꼭 성지 순례를 하고 싶던터라 생각난길에 냅다 달려갔지요.

먼저 세계 3대 박물관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너무나 볼게 많은 곳이라 심도있게 구경하면 하루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래서 전 맘에 드는것만 취사선택~

이건 천장에 그려진 작품을 찍은건데 어디서 많이 본 그림들이 있지 않나요?

참고로 저기있는것들 모두 원본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바실리카)의 정면 모습입니다. 앞에는 오벨리스크도 보이는군요.

이건 성당 입구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찍은 사진.... 많이 보셨던 장소일 거에요.

이건 바실리카 내부 모습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입이 벌어지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프랑스 노틀담 대성당도 이 안에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바티칸은 모든것이 유적이고 보물들 투성이 입니다. 이건 미켈란젤로가 만든 단 하나뿐인 사인된 작품이죠.

성모 마리아님 어께쪽에 보면 이거 내가만든것 인증! 이라고 미켈란 젤로가 써놨다 하네요.

덕분에 피에타라고 하면 으례 이 작품을 가리켜서 고유명사 격이 되어 버렸다 합니다.

바실리카안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인 발다키노 아래 모습입니다. 바로 성 바오로 사도의 시신이 뭍혀 있다는 장소이지요.

볼수록 느껴지지만 이동네는 참 스케일이 큰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