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락 Z97 Anniversary 메인보드입니다. 가격 12만원. 펜티엄 20주년 기념 모델인 G3258에 맞춰서 나온 메인보드로 인텔 9 시리즈 최상위 칩셋인 인텔 Z97 익스프레스를 쓰면서 저렴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도록 나왔다는 게 특징.

 

 

컴퓨텍스 타이페이에서 전시된 시스템.

 

 

펜티엄 G3258의 오버클럭. P버튼을 누르면 CPU를 3단계로 오버할 수 있는 Pentium Anniversary Boost 기능이 있습니다. UEFI에도 다양한 프리셋 설정이 있어 오버클럭을 쉽게할 수 있다고.

 

 

디지털 전원부, 프리미엄 합금 초크 코일, 솔리드 캐패시터, NexFET MOSFET, 인텔 기가비트 랜, 오디오용 ELNA 콘덴서.

 

 

너비가 190mm로 상대적으로 작은 케이스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K 시리즈 오버클럭도 가능합니다.

 

 

스펙.

 

 

Anniversary 시리즈는 Z97 Anniversary 시리즈 외에도 마이크로 ATX 폼펙터인 Z97M Anniversary도 있습니다.

 

 

칩셋과 기능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니 DVI, HDMI, d-sub의 3화면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

 

 

스펙.

 

 

디지털 컨트롤 3페이즈 전원 회로. 하늘색 방열판이 부착돼 있습니다.

 

 

방열판을 분리해 봤습니다.

 

 

1페이즈 당 3개의 MOSFET이 장착.

 

 

포화 전류를 90% 확대한 프리미엄 합금 초크 코일

 

 

NxP PSMN9R1-30YL, PSMN5-8-30LL MOSFET.

 

 

PWM 컨트롤러는 4페이즈 컨트롤이 가능한 Intersil ISL95820.

 

 

CPU 소켓 쪽엔 솔리드 캐패시터.

 

 

공기와 접촉 면적을 넓힌 디자인의 방열판.

 

 

크기 90x33x27mm.

 

 

이쪽은 칩셋 방열판입니다.

 

 

인텔 Z97 익스프레스.

 

 

방열판의 크기는 50x77x4mm.

 

 

푸시 핀이 아니라 2개의 나사를 써서 고정합니다.

 

 

메모리 슬롯은 모두 4개. 32GB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메모리 전원부엔 저항값이 낮은 NexFET MOSFET을 사용.

 

 

인텔 XMP를 지원합니다. 800~4000MHz까지 조절 가능.

 

 

SATA 포트는 6개.

 

 

확장 슬롯은 PCI-E 3.0 x16 1개, PCI-E 2.0 x1 3개, PCI 2개입니다. 멀티 그래픽카드도 사용 가능.

 

 

백패널입니다. USB 3.0 x4, USB 2.0 x2, 음성 입출력 x3, 기가비트 랜, PS/2, HDMI. 그래픽 출력이 HDMI 하나뿐인 건 아쉽네요.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는 인텔의 I218-V.

 

 

오디오 회로 콘덴서는 노이즈가 적은 ELNA의 오디오 캐패시터.

 

 

ATX 24핀.

 

 

CPU 8핀 보조전원.

 

 

리얼텍 ALC887 오디오 컨트롤러

 

 

Nuvoton NCT6776D I/O 컨트롤러

 

 

Admedia ASM1083 PCI-E -> PCI 브릿지 칩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GD75232 RS-232 드라이버 리시버

 

 

Nuvoton NCT3941S 쿨링팬 드라이버

 

 

64Mbit의 바이오스 롬. 소켓 방식입니다.

 

 

전원 커넥터 옆의 USB 3.0 핀 헤더.

 

 

다른 핀 헤더는 메인보드 하단에 위치합니다.

 

 

PCI-E 보조전원은 패턴만 있습니다.

 

 

DVI 등의 디스플레이 출력도 패턴만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이름에 걸맞게 펜티엄 G3258을 장착했습니다.

 

 

일단 여기선 엔지니어링 샘플을 썼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순 있겠지요.

 

 

CPU-Z에서.

 

 

펜티엄 G3258로 인식은 잘 됩니다.

 

 

테스트 환경.

 

 

오버클럭에 관련된 설정이 모인 OC 트위커. 기본적인 오버클럭은 모두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서에 맞춰 CPU/GPU를 자동으로 오버클럭하는 어드밴스드 터보. 손쉽게 성능을 높이는 기능입니다.

 

 

CPU를 5단계로 조절하는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 배수 이외의 항목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GPU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Load Optimized GPU OC Setting. 펜티엄 G3258은 1400/1500/1600MHz의 3단계입니다.

 

 

 

CPU 코어 배수는 All Core와 Per Core로 모든 코어를 대상으로 할 것인지 코어별로 할 것인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8~120까지 설정 가능.

 

 

GPU 클럭은 1100~3000MHz까지 설정 가능하며 전압을 숫자로 설정하는 어댑티브, 추가 전압을 고르는 오프셋의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각종 전압과 로드 라인 교정 기능도 있습니다.

 

 

부팅 시 F를 누르면-

 

 

Pentium Anniversary Boost 화면이 뜹니다. CPU 클럭을 3.8GHz, 4GHz, 4.2GHz의 3단계로 오버클럭 가능.

 

 

 

수동 설정 화면입니다.  Load Optimized CPU OC Setting을 기반으로 클럭과 전압을 설정 가능.

 

 

Pentium Anniversary Boost에서 오버하면 최고 4.2GHz에 모든 벤치마크를 완주했습니다.

 

 

수동에선 4.6GHz에 전압 1.4V. 4.7GHz에선 부팅은 되나 전압을 1.5V로 올려도 벤치마크를 완주하지 못합니다.

 

 

GPU는 정격 클럭인 1100MHz의 1.5배인 1650MHz까지 상승.

 

시네벤치 R15입니다. 클럭에 따라 성능이 분명 향상하고 있네요. 4.2GHz에서 30%, 4.6GHz에서 50%니 상당한 수준입니다.

 

 

3D마크: 클라우드 게이트

 

 

3D마크: 스카이 다이버.

 

CPU 성능을 나타내는 피직스 스코어는 올랐지만 GPU 성능을 나타내는 그래픽스 스코어와 컴바인드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종합 점수도 10% 정도 늘어나는 데 그침. 하지만 GPU 클럭을 1650Mhz로 올린 4.6GHz에선 그래픽 성능이 오르면서 점수도 40%가 올랐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XIV: 표준 품질

 

 

파이널 판타지 XIV: 고품질

 

정격 클럭과 4.2GHz 오버클럭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지만 GPU 클럭을 높인 4.6GHz에선 상당한 성능 향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에서도 게임을 할만한 수준이 되네요.

 

 

드래곤 퀘스트 X: 표준 품질

 

 

드래곤 퀘스트 X: 최고 품질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정격과 4.2GHz에선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GPU 클럭을 높이자 성능이 40% 이상 높아집니다.

 

 

소비 전력입니다. 클럭을 높인 만큼 늘어나네요. 특히 4.6GHz에선 2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이엔드 CPU에 비하면 썩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보드. 인텔 기가비트 랜과 ELNA 오디오 콘덴서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