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댁 갔더니 할머니께서 컴퓨터가 고장났으니 고쳐달라고 하시더군요.

컴퓨터를 켰더니 부팅 안됨...비프음?? 그런거 없음..

뭐 일단 테스트를 해야하니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역시나 팬은 돌아가는데 부팅 자체가 안됨니다.

방을 뒤져서 잉여 보드를 하나 찾아옵니다.

잉여 보드가 죽었습니다.(어?!!!!!)

왠지 12V 메인보드 보조 전원을 연결하면 팬조차 안돌아 갑니다.(잠깐1~2초 돌다가 꺼짐)

혹시나 싶어서 잉여 파워를 꺼내 옵니다.

확인사살 완료!! 잉여보드는 확실히 죽었습니다. ㅠㅠ

아니 어떻게 보드 두개 전부 비프음조차 안나오는건지...


이렇게 집에 고장난 보드 두개가 굴러다니는군요...

보드가 am2,am2+라서 고칠 돈도 아까운데 난감해 졌어요.

어떻게 처리할까요?




하아...치우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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