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몇주전 대규모 책상정리를 하는 도중에 기글 스티커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낭 장난으로 화장품 및 가젯들에 다 붙였지요.



특히 미니 문서 세단기가 있는데 그 세단기가 검정색이라는 이유로 기글 EMP 스티커를 붙여주었지요. 별 생각없이..



재앙이 거기서 시작되었을까요?


한참 민감한 사항의 문서를 세단하는데 찌꺼기들이 걸려서 안갈리더군요. 

평소엔 그러지도 않던 애가


그래서 분해를 하려는데, 선이 납땜 되어있는것들이 다 뜯어지더라구요????


-_- 그냥 버렸어요 그래서 ㅜㅜ


분해가 처음도 아니었고 3번째 분해인데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ㅠ



그리서 마지막 남은 스티커는

싫어하는 사람 등짝에 붙여줘야 겠단 생각을 했어요!!!!


다만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