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램

 

2GB를 듀얼도 아니고 싱글로 쓰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램을 사긴 사야겠어요. 4GB 한개 정도.

 

요새 램값 올랐다 어쩌다 하지만 어차피 필요하면 사는거라 그런거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고.

 

문제는...

 

 

2. 램을 사는 김에 테스트용 시스템을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테스트용 시스템에 들어가는 램을 4GB x2로 해서 추가로 사고,

 

CPU를 사고. 벤치마크용이라고는 하지만 코어 i5-4670 정도만 되도 적당한 변별력은 있다고 생각되네요. 하스웰 리프레시가 클럭만 찔끔 올려주니 지금 사는데 부담도 없고.

 

그리고 운영체제 깔아둘 슫이 필요하니 으리를 지켜 마이크론 슫을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 요새 많이 싸진 M500이냐 아님 그래도 신형인 M550이냐를 놓고 고민중. 3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걸 메모리 한짝 값이라 생각하면 비싸지만, 나가서 누구랑 밥 한끼 먹는 값이라 생각하면 지를만 한데요. 하지만 M500 살듯요.

 

파워나 케이스는 있는데 메인보드가 없지만. 이건 일정이 꼬여서 급하지가 않은데다가, 어딘가를 간절하게 쳐다보고 있으면 생기지 않을까(...)

 

 

3. 저기까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프린터가 고장났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더 이상 어디가 문제인지 알아보기도 싫으니 새로 사겠다고.

 

몇 번의 문자를 통해 당연히 컬러, 자주 안쓰니 레이저, 아줌마니까 국내 대기업, 가격은 싼거, 복합기는 필요없음. 대충 이런 결론을 나왔는데.

 

삼성 프린터는 너무 예민한것 같다고(?) LG를 물어보네요. 내 2011년에 LG 프린터 때문에 이가 갈린 걸 생각하면 지금도 빠드득거리지만, 혹시나 해서 봤지만 지금도 여전히 프린터는 취미로 하는 것 같으니 패스.

 

 

결론은 월요일 아침부터 용산 가서 궁시렁거리고 있겠네요.

 

근데 이래가지고선 언제 내려가려나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