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는 애초에 관심병 종자니까요;;;

동영상 보시면 일단 들은 이야기가 아니라 보고 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군경이 위험하니까 구조작업 못한다는것도 이해하고 계시고,
실제 일하는 분들이 힘들다는것도 알고 계십니다.

저분이 답답해하는건 군경은 장비가 없어서 못들어간다고 하면서
장비를 갖추고 온 민간인 구조대원들의 입수를 윗선에서 막았다는거죠.

* 모두 구조됐다는 이야기는 언론이 오보한 게 아니라 정부가 발표를 그렇게 한겁니다;

그럼 글의 앞에서 이야기하신

"이나라가 뭐가 제대로 되는 나라가 아니죠.
믿었던 제가 바보같네요..."

이건 뭐죠? 아주머님의 이야기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 아닌가요?

아주머님이야 유족으로서 오죽 답답한마음에 그려셨으려니 하지만..

향군님이 유족이실리는 없을테고 상황을 조금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셨다면.

구조본부에서ㅏ 왜 그런 조치를 취했는지 아실텐데 말이죠...

그리고

"* 모두 구조됐다는 이야기는 언론이 오보한 게 아니라 정부가 발표를 그렇게 한겁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뉴스를보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21&newsid=03509606606057104&DCD=A00702&OutLnkChk=Y

이건 교육청에서 삽질한건데요... 물론 교육청이 국가기관이라 국가라고 할수는있지만..

교육청의 실수지 정부가 그리 발표했다고 하기엔 좀 억지스럽지 않나요?

오보 문제는 잠깐만 생각 혹은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입니다...
학교가 무슨 수로 구조자수를 집계합니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84650&iid=983519&oid=001&aid=0006865698&ptype=011

정부 지휘체계의 부재에 대해서는 아래 댓글에 달았습니다.

// 제가 상식이 부족했네요. 최초 오보는 경기도교육청이 낸게 맞군요. 사과드립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0417.22004210932

오늘 아침에 발견된 학생들 중 한 여학생이
검안 결과가 몇 시간 이내 사망이라고 나왔대요.
물론 실제 부검을 해보면 결과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초기 대응의 문제를 억울해하고 있는거 아닐까해요.

사실 심정적으로는 48시간 지나면서 다들 포기하지 않았나싶어요.
이제는 60시간이네요.

그리고 민간인 구조사 그건은 관종의 허언증 으로 밝혀 졌어요 진짜 이럴때 관종짓 하는거 보면 하아....
전문으로 하는 마스터 급도 미쳤냐고 할판인데 ㅡㅡ

홍 뭐라는 그 여자는 정말 '시간이나 때우다 가라'는 얘기를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여자 편드는게 아니라 그만큼 어이없는 사람이란 얘기죠.

전문 구조사나 산업잠수기사도 아니고 스쿠버 3일 하면 따는 오픈워터 자격증이라는데
해경이나 구조대 입장에서는 기가 찼겠지요. -_-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
누군가 실종자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설명을 해줘야하는데
아마 그런게 부족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차단했습니다. 기사 나왔습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419.010020728250001

MBN에서 말한 차단은 언론 통제를 위한 차단이라는 그 홍 머시기 여자 인터뷰에서 나온거고...

저 기사는 2차 사고를 위한 차단이지영...단순 단어가 같다고 하시면 할말 없으나 이건 끼워맞추기 식...

제가 언급한게 2차 사고 예방을 명목으로 한 차단이었는데
곧미남님이 MBN 건에 대한 기사를 드셨습니다만...
여튼 그 홍 뭐시기같은 여자는 차단당해 싸구요-_-

하여간 뭉뚱그려 하나로 대답했습니다. :)
실제 차단은 있었다고 해경이 인정했는데요 뭐...

물론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지휘통제 기능이 무실했음을 정부가 시인했습니다.
실제로 지휘본부가 두 개 있었다고 하네요. 해수부 하나, 안행부 하나.
해경은 두 군데 보고를 다 하구요.
http://news1.kr/articles/1640290

정동남씨는 17일부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동영상에 나오신 분은 사고 첫 날, 16일의 행태에 대해 지적하고 계십니다.

저 영상에서는 저분께서 민간잠수부들 그냥 장비있으면 들어가게 해야지
1분 1초가 급한 마당에 지휘통제가 무슨 소용이냐고 하시잖아요.
근데 그건 자살행위입니다.

16일도 단순히 날씨 좋은데 왜 안들어갔냐고하는데 유속은 날씨 문제가 아니잖아요.

첫 날 이후 유속이 변한 적이 있나요? 유속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상여건, 생존가능성 합쳐서 첫 날이 구조활동에 제일 좋은 날이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첫 날 주간에는 수상수색만 하고 수중구조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즉 군경은 장비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아서 안들어갔다는 얘깁니다.
왜 안들어갔냐고 하냐면, 애들이 다 죽은게 거의 확실한 오늘 오전에 와서 비로소
유속과 관계 없이 무조건 잠수부를 투입한다고 했거든요.
RAILGUN님 말씀대로라면 군경은 드디어 자살행위를 시작한겁니다.
http://news1.kr/articles/1640452


첫 날 도착한 민간 잠수부들도 전문가들입니다.
입수가 가능하니까 제안하고 자원했겠죠.
그리고 혹시 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니 해경은 얘기를 들어보고 협조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근데 통제만 했습니다.


정동남씨는 군경의 장비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아서 작업중이라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군경은 민간업체 장비가 더 낫다고 얘기합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41910203801788

군경 장비가 민간 전문업체보다 못한 수준이라면
16일 도착했던 민간 잠수부 장비랑 그리 차이도 없었을겁니다.


해경은 민간 잠수부 진입을 불허했을 뿐만 아니라,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417_0012861551&cID=10201&pID=10200

배와 쉴 곳도 제공하지 않아서 민간 팀들은 왔다가도 그냥 철수했습니다.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419.010020728250001

수색 아이디어도 유가족들이 내고 있구요.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4/19/20140419000737.html?OutUrl=naver

유가족 인터뷰 보면 민간 잠수부들이 야간 잠수를 할 때는 서치라이트 외에 아무것도 안주고,
조명탄 쏴달라고 부탁하면 1시간이 넘게 걸린답니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404181826163&sec_id=560901&pt=nv


구조가 목적이었다면 민간인 인력을 활용할 방법을 찾았어야했는데
추가적인 인명피해의 책임을 질까 무서워서였는지 지휘통제만했다는 얘기를
저 어머님은 하고계신거고,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저 어머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서 동영상을 올린겁니다.

그만좀 하시죠 정말.

보기 정말 안좋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사건 사고 이슈거리만 생기면 향군님은 항상 부정적인 측면만 어필하시는것 같습니다.

조직이 움직일때는 항상 책임의 문제로 판단이 느려지는 법 입니다. 이건 향군님이 어느 나라는 좋아 하시겠냐만은 선진국도 마찬가집니다. 제2 제3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조사를 통제하지 않고 무작정 보냈다가 누가 책임을 지냐는 이슈가 있으니까 저들도 막은거지, 민간인 수장시키는게 취미고 재밌어서 그런것 같습니까? 애당초 민간 다이버님들, 사건 사고 발생시 해경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의 경찰 및 오염방제에 관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부서 입니다. 당연히 그 지시를 따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어떠한 판단으로 민간 잠수를 허용하지 않은지까진 따지고 싶지 않지만 국가가 특정 조직/단체를 설립/그곳에 권한을 부여 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너무나 당연한 구조이고 민간 다이버 님들이 아무리 우수해도 그러한 조직이 오히려 전문가라 생각 되며 저는 그 조직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민간인을 수장시킬라고 잠수를 거부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입수가 가능하니까 제안하고 자원했겠죠. 그리고 혹시 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라고요? 너무 키보드 모니터로만 판단하시는것 아니십니까? 들어가서 아니다 싶으면 나올 수 있으면 사고는 대체 왜납니까? 아니다 싶은데도 무모하게 들어가다 난다고요? 하나뿐인 생명을 그렇게 낭비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해양경찰청의 설립 목적에 민간 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는 없습니다. 애당초 한국은 민간 단체에 구조활동에 대한 어떠한 권한도 주지 않았으며, 구조활동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해군이나 해경에 들어가시는 경우를 제외하곤 말 그대로 아마추어 라는 겁니다. 검증이 안된 사람들이라고요. 한국 이 생각보다 좁은 국가여서 해안 구조 작업이 잦지 않은데다 해안경찰청 하나로 커버가 되기에 굳이 민간 조직을 놔둘 이유가 없다는 것도 이유중 하나고요. 그 상황에 아무런 현장권한도 없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투입해서 그 책임을 누가 지라는 겁니까? 그중에 전문적인 자격을 가지신 분이 계실지 안계실지가 문제가 아닙니다. 조직이 움직임에 있어서 보편적인 판단 기준이 없단겁니다. 한국은 민간의 구조활동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민간 조직이 활동을 하는 것을 해양 경찰청이 어떻게 도와야 하냐는 겁니다. 너님이 누군지 모르지만 일단 들어가서 죽나 사나 보고 나와 라는건 말도 안되는 논리일뿐더러 정말 터무니 없는 논립니다.

아니면 해양경찰청은 다 아마추어들의 모임이고 썩어빠진 집단이고 민간 잠수부가 더 훌륭히 구조작업을 수행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싶으신 근거로 위의 링크들을 들이 미시는 건가요?

다 지나간 일만 끄집어 내서 한도 끝도 없이 온갖 정부 조직 발목만 잡는 행위는 제발 그만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제 조국의 기관/단체가 근거없이 국민을 수장시키기 위해 민간다이버 투입을 방해하였다고는 믿고싶지도 않고 생각하고싶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같은 사상을 갖도록 전파하시는것도 불쾌합니다. 이건 명백한 7000명의 용감한 해양경찰들에 대한 모독 이외의 아무것도 아닙니다.

해안 경찰청은 구조작업 방면의 프로페셔널 들입니다. 민간 잠수부가 더 우수하다고요? 말도안되는 말이라고밖엔 생각되지 않습니다. 들어가다가 위험하면 나올 수 있다 라는 근거로 해안경찰청을 모욕하는 사람이나,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민간 다이버나 다 아마추어 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꼴을 보고 전파하시는 것도 우습습니다. 제가 보기에 기글하드웨어의 대다수는 향군님 동등 혹은 이상의 판단력을 지니고 계신 분들 입니다. 향군님이 씹으신 후 의견을 덧붙여서 먹여 주실 이유는 없습니다. 이곳 분들은 다들 객관적인 해석이 가능 하십니다.

위의 링크들은 읽으셨나 궁금하네요. 해경에서 인정한 내용을 왜 저한테 따지시나요?

향군님이 떠먹여 주지 않으셔도 스스로 찾아서 판단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본인이 한번 그동안 올리신 글들 검색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사실을 객관적으로만 전달 하였나. 내 의견을 씹어 넣진 않았는가. 한 두번도 아니고 향군님이 올리시는 글의 80%는 그런 글로 보여 집니다. 정치 시사 이슈+현기차에 대한 불만만을 올리기 위해 활동하시는게 아닌가 싶은 인상도 받을 때가 있고요.

현기차의 문제도, 정치 이슈도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향군님의 개인적 의견을 보태서, 본인도 언급 하셨죠? 저 아주머니 뿐이시라고요? 그쪽이 맞는지 틀린지는 기글사람들 다들 할 수 있습니다. 향군님이 떠먹여 주지 않으셔도요. 두번다시 그런 식으로 사상 강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 사람들 구글선생님 쓸줄 모르고 멍청해서 떠먹여주지 않으면 못먹는 사람 없습니다.

위에 여기에 이런거 맨날 올리시느라 고생 많다시는 분들 왜 그러시는지 진짜 모르시겠나요?

떠먹기 싫으시면 떠먹지 마십시오.
기사를 퍼오면서 의견 한 마디 정도는 넣을 수 있습니다.

의견이 다르다싶으면 의견이 다르다고 하세요.
댓글로 가르치려고 하지마시구요. 저보다 더하십니다.

'들어갈만한' 정조시간이 24시간중 6시간에 한번꼴로 4번. 총 4시간밖에 없어요.
유속 빠른 시간에 들어가겠다고 했다면 그걸 그냥 예 알아서 들어가세요. 하겠나요?
승인할 관계자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무턱대고 믿고 승인할 문제가 아니에요 이건...

네 지금 정조 시간 관계없이 들어가는거 자살행위 맞아요.
이제 생존 한계시간이 왔으니 말그대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자살행위를 시작한거에요.

오늘 진짜 운나쁘면 잠수부 한분 정도 돌아가실지도 모릅니다.

네. 당연히 죽을지도 모르는데 허가해줄수는 없겠죠.
근데 16일에도 정조시간은 있었을겁니다.

제가 비난하는건 정부나 해군, 해경이 아니라
윗사람들 눈치를 너무 보는 체계 자체입니다.
말 그대로 긴급한 상황이면 누군가 책임을지고 사태를 총괄해야하는데
그런 게 안보여요. 다들 보고하고 지시받을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만 하고...

저번에 다른 글에 다른 분께서 써주셨는데,
사실 생존 한계시간은 지났다고 봐야지 않을까요.
수온 11도에서 2시간... 물에 안닿고 공기가 있었다고 해도 72시간.

지금같은 막무가내식 방법을 쓰려면 초기에 했었어야했고,
구조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사지로 몰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