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245157&cp=nv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중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이 수색작업 중 뇌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채널A는 “제주 해군 잠수요원 1명이 수색 작업 중 뇌사 상태”라고 보도했다. 해당 요원은 세월호 내부 생존자 탐색 중 내부 엘리베이터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낮 12시33분부터 1시까지 해경 특수구조대 1명과 민간업체 잠수부 2명 등 3명이 선체 진입을 시도했지만 기상악화로 특별한 소득을 얻지 못한 채 탐색 작업이 종료됐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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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오보였으면 좋겠네요...

왜 매번 이런식일까요. 천안함때도 그렇더니... 



// 추가


채널A의 오보인듯합니다. 뇌사와 사고 원인은 맞는데, 직위/사고 장소/ 사고 내용이 다른 기사입니다. 

http://www.ihalla.com/read.php3?aid=1397731153460869044


전역을 불과 2개월 앞둔 제주 출신 해군 병장이 세월호 수색 현장 투입 도중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17일 해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8분쯤 해군7군단 대조영함(4500톤급) 소속 윤대호(21) 병장이 함정 내에서 작업 중 승강기에 머리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윤 병장은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세월호 사고 지점 외각 수색을 위해 대조영함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 진도 해상으로 이동하던 중 목포 인근 해상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윤 병장은 사고 10여 분 만에 구조돼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함정에 있는 헬기를 타고 이날 오후 5시 19분쯤 제주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하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로 인공호흡기에만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병장의 부모는 사고 다음 날 오전 의사가 윤 병장을 뇌사상태로 판명했다고 전했다. 윤 병장은 서귀포시 동홍동 출신으로 전역을 불과 2개월 앞두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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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분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저 청년도 안타깝네요.

뭔가 급하게 움직이다 그랬던거같은데... 깨어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