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vin Hardcastle라는 풍경 사진가가 경치 좋은 대자연의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삼각대가 고장나서 깊은 물 속에 카메라가 빠졌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짐을 다시 싸서 돌아오는 방법밖에 없지 않으려나... 했는데. 라디오에서 아이폰을 살린 방법을 듣고 카메라를 한번 살려보기로 했다네요.

보시는 것처럼 통속에 쌀을 깔고 카메라를 올려두고 6일이 지나자 카메라가 켜져서 메뉴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네요. 물리적인 충격은 복구가 안되지만.

그러니까 외진 곳에 사진을 찍으러 가는 프로 사진기라면 서브가 한대 있어야(...)